가족셀이 함께 해 준 런던시내전도

요즘 유달리 영국 날씨가 쌀쌀하다. 어제 전도하는 날도 그랬다. 비까지 부슬부슬 내려서 오늘 어린아이들 데리고 어떻게 전도하지 그 생각이 들었다. 우리교회 토요 시내전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변함없이 한다. 보통 때 같으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을 텐데 가족셀이 전도를 한다고 하니까 괜히 날씨도 보게 되고 기온도 체크하게 되었다. 나는 예배에 대해서 특별한 기대가 […]

기도하는 사람으로 가득 찬 기도하는 교회

부활절 수련회가 딱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나의 가장 큰 기도제목은 수련회 주제를 정하는 일이었다. 항상 나는 주님의 마음이 어떠하신 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왜냐하면 우리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나는 그분의 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제나 나의 관심은 지금 그분이 무엇을 원하시는가에 있다. 하나님께서 새해에 지금 우리 교회에서 가장 세우기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었고, […]

“더 선교하는 교회로 세워주소서.”

우리교회는 매월 마지막 주일은 선교주일로 지킨다. 언제부터 이렇게 지켰나 알고 싶어서 예전 주보를 찾았지만 2010년부터 주보를 모으기 시작해서 알 수가 없었다. 내가 2008년 6월부터 사역을 시작했는데 그 해 11월 마지막 주 설교가 녹음 되어 있어서 앞부분을 들어봤더니 선교에 관한 설교였다. 그러면 내가 오던 그 해 얼마 되지 않아서 선교주일을 지키기 시작했다는 말인데, 근 6년 이상을 […]

런던에서 최고 정성이 들어간 비빔밥이 완성되기까지

지난주에 일 년 이상 먹지 못했던 비빔밥을 드디어 먹게 되었다. 감격!!!? 뭐든 다 그렇지만 하다가 그만 두기는 쉽지만 하지 않던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힘든 법이다. 몇 년간 꾸준히 해 오던 비빔밥을 쉬다가 다시 하려니 이것저것 생각할 게 의외로 많았다. 무엇보다 예상했던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먹지 못한 사람이 40명이나 되었다. 겨울 방학을 […]

“비빔밥 다시 시작”

올해로 목회한지 24년이 된다.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도 맡아서 사역을 해 보았지만 가장 많이 목회한 것은 청년부와 장년부이다. 사역한 교회가 대형교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항상 청년부와 장년부를 겸해서 사역을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런던에서도 그렇게 사역하고 있다. 청년들 목회를 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것은 설득력 있는 메시지로 도전을 주는 것과 밥을 잘 먹여주는 것이었다. 영적인 양식과 함께 육적인 […]

위대한 삶을 위한 자그마한 계획 세우기

새해가 한 주를 지나가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살면 이렇게 2015년도 후딱 지나가버릴 것이다. 괜히 조급함을 가지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시간에 자신을 그냥 맡기지 말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라는 말이다. 사람은 언제나 스케줄이 있어서 방학이 되고 은퇴를 해도 매일 해야 할 일은 생기는 법이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계획하고 선택하며 살지 않으면 다른 것이 […]

성탄절 수련회 잘 마치고 왔어요.

‘수련회 가면 여유 있게 식사도 하면서 참여한 여러 성도들과 교제도 많이 해야 하겠다’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이번 수련회도 전할 말씀을 다듬느라 그러질 못했다. 집회가 일곱 번 있어서 많기도 하지만 주제가 ‘가정’에 관한 것이어서 익숙하지 않아서 우리 성도들에게 가장 적절한 내용을 선별하는 데도 신경이 쓰였다. 식사를 마치면 바로 숙소로 가서 다음에 전할 말씀을 다시 보면서 수정하고 보완하는 […]

수련회 준비하며 가장 수지맞은 사람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내내 마음에 걸렸던 것이 여호수아와 놀아주지 못하는 것이었다. 평소에도 설교준비, 성경공부 준비 등으로 서재에 있어도 많이 놀아주지 못해서 나름 이유를 되지만 혹시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에 대해서, 교회에 대해서 안 좋은 생각을 갖게 하면 어쩌나 그런 걱정이 될 때도 있다. 특히 가정과 관련해서 책들을 읽으면서 아들은 아버지를 통해서 남성다움을 배우기 때문에 함께 하는 시간을 […]

공동체와 함께 자라가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운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고방식,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갖는 것을 말한다. 똑같은 사물, 동일한 사건을 봐도 사람마다 그 관점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면 하나님의 눈이 아닌 다른 삐뚤어진 눈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해석에 따라 우리는 결정해서 행동하며 살아가게 된다. 세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

꿈이있는 교회를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유난히 교회를 좋아한다. 그래서 목회를 해도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많이 강조한다. 이것은 나의 부르심과도 관련이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실 때 사용했던 성경구절이 사도행전 2:41~47절이었다. 즉 초대교회가 자신의 물건을 팔아서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을 돕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말씀이다. 대학교 1학년 때 선교단체 간사님 한 분과 매주 일대일로 캠퍼스에서 만나 성경공부를 했는데 그날 그 본문을 공부하는데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