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IND

티끌모아 태산이 되는 기도

성탄절 수련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우리교회가 가장 많은 힘을 기울여서 준비하고 행하는 행사가 일 년에 두 번 있는 수련회이다. 그래서 한 달 앞두고 셀별로 돌아가면서 금식하며 기도한다. 수련회 가지 않더라도 내 사랑하는 가족이 참여하는 것이니까 함께 금식하며 기도해 주시면 좋겠다.

굶식이 되지 말고 꼭 10분 이상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10분이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 온 성도들이 간절하게 기도한다면 엄청난 일이 이번 수련회에 일어날 것이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짧은 기도처럼 보이지만 다 같이 하면 태산을 이루는 기도가 될 것이다.

이번 수련회는 우리 신앙에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배우고 깨닫고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귀로만 듣던 그 하나님의 사랑이 눈으로 보는 듯 하는 사건이 될 것이다. 매번 수련회 때마다 그 정한 수련회 주제가 마칠 때 즈음에는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서 너무 감사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 줄 믿는다.

우리 기독교가 세상 모든 종교와 가장 다른 것이 신이 죄를 지은 인간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어놓았다는 것이다. 이건 세상 어느 종교에도 없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기독교의 가장 큰 특징은 은혜와 사랑이다. 그래서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 즈음은 그 놀라운 사랑을 확실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언제 한 번 제대로 이 주제를 다루고 싶었는데 이번에 그런 시간이 될 것 같아서 누구보다도 내가 이번 수련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 일을 위해서 아래 기도제목을 보면서 간절히 금식하며 기도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

①많은 성도들이 수련회를 사모하고 참석할 수 있도록(150명 이상)
②날씨와 건강과 오고 가는 차량 안전운행(승용차와 교회미니버스와 개인승용차들)
③준비 위원회(총괄. 박지용 집사님) 구성과 준비와 진행이 잘 이뤄지게
④찬양팀(곡선정과 준비와 성령의 임재가 있는 찬양이 되도록)
⑤말씀(목사님이 7편의 설교를 준비할 때 성령을 통한 지혜와 계시가 있도록)
⑥수련회 음식메뉴들이 맛있게 요리되고 기쁨으로 봉사하게
⑦조장과 방장과 차량인솔자와 그 외 필요한 담당자들이 지혜롭게 잘 섬기도록
⑧성도들 간에 서로를 깊이 알고 하나가 되도록, ⑨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로잡히는 시간이 되도록
⑩수련회 이후에 우리교회가 주와 복음을 위해서 헌신적인 공동체로 달라져 있도록
⑪기도가 태산같이 쌓여서 이뤄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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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