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 보는 셀 모임 방학” – 이영주 목사

다음주일부터 셀모임이 방학에 들어간다. 셀리더 모임 역시도 이번 주부터 방학이다. 그래서 9월 8일에 다시 셀모임이 시작된다. 다른 교회는 늘상 있는 일인데 우리교회는 이게 대개 어색하다. 만일 한 달 이상 안 모이다가 다시 시작하려고 할 때 예전처럼 모이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벌써부터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혹은 셀모임이 너무 좋다 보니 아쉬워서 방학이어도 예전처럼 의무적(?)이지는 않더라도 계속 […]

“힘든 시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주시는” – 셀리더 송주향

결혼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핑계로 셀 리더를 그만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계속 함께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았다. 몇 달간 고민하던 와중에 하나님께서 동역자와 예배를 통해서 말씀해 주신 것이 있었다. “안심하라 내가 널 사랑한다. 두려워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한다.” 순종에 앞서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금 묵상하게 해 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남편 석현네 셀 리더를 같이하기로 결단한 […]

“뭘 하든 잘 되게 하시는 하나님” – 이영주 목사

6월에는 유난히 행사가 많아 바빴다. 교회 적으로는 리더 수련회, 청년 BBQ와 Arise가 있었다. 재영한인교회 연합회에서는 목회자 부부 수양회, 신성욱 교수 설교 세미나 및 유기성 목사 초청 연합성회가 있었다. 이외에도 친분이 있는 목사님들이 주관한 행사들이 있어서 거기도 참여를 해야만 했다. 이번 주간에 있는 두 개 행사만 잘 마치면 이제 한숨을 돌릴 것 같다. 교회 캠퍼스가 두 […]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된 경외” – 이영주 목사

성경 인물 중에 가장 본받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고 내게 물어보면, 진짜 빈말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이라고 말한다. 우리 삶의 전부라고 할 만큼 중요한게 인간관계인데,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지 못한 나로서는 이 부분에 부족함을 느끼다보니 늘 고민인데,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어떻게 사랑했는지를 떠올리며 힘을 얻는다. 이번 주간에 예레미야 애가를 묵상하는 데 하나님의 사랑하는 방식을 다시 상기하면서 마음이 […]

“루비 켄드릭 선교사” – 이영주 목사

미국 텍사스 남 감리교회의 독실한 가정에서 태어난 루비 켄드릭은 꿈 많은 소녀 시절부터 불신자들에 대한 구령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그녀는 해외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텍사스 여자고등성경학교에 진학했다. 1905년 6월에 졸업한 그녀는 선교사 파송 연령 제한에 걸리자 교사로 1년, 대학 학부 과정 1년을 수학하면서 해외 선교를 위해 착실히 준비했다. 그녀는 이 기간에 택사스 엡윗 청년회(Epworth League, 1889년 […]

“일, 부르심, 공동체 그리고 꿈교회” – 편하영(신주은 셀)

우리는 왜 일을 해야 할까? 이 질문은 인생을 걸쳐 자주 하는 질문이다. 팀 켈러 목사님의 『일과 영성』에서는 하나님의 창조 과정을 ‘일’로 묘사한다. “태초에 하나님은 일하셨다. 주님은 창조사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일에 인간을 동참시키셨다.” 창조주가 피조물을 자신의 창조사역에 초청하는 것은 엄청난 은혜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동역자로 부르셨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것은 비단 내 옆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

“문제라 부르지 말고 기회라 말하라” – 이영주 목사

영어공부 겸, 영국교회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그중 하나가 Holy Trinity Brompton Church이다. 한번은 아프리카의 북한이라고 일컬어지는 Eritrea의 헬린이라는 여성이 나와서 간증을 했다.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신 니키 검블(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알파코스’라는 전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만든 아주 영향력 있는 영국 목회자이시다)이 그녀와 마주 앉아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다. 헬렌은 3년 이상을 쥐와 벌레가 들끊는 […]

“가장 치열한 영적 전쟁터” – 이영주 목사

산다는 것이 만만치 않다. 다들 매일 매일 살아가는 것이 버겁다고 느껴지는 순간을 많이 경험할 것이다. 의지가 강한 사람들일지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괴로워하는 순간을 살다 보면 만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좋은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 아닌, ‘그렇게 살도록 도와주는’ 구주가 필요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무겁게 여겨지는 삶의 무게를 […]

“내가 꿈꾸는 전도 스타일” – 이영주 목사

대학 시절 프란시스 쉐퍼 박사의 책을 많이 읽었다. 이분은 기독교 철학자, 변증가, 전도자이시다.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 ‘라브리’라는 공동체를 만들어서 거기에 스키 타러 오는 다양한 종류의 무신론 배경을 가진 지성인들과 모닥불 앞에서 커피를 마시며 복음을 전하신 분이시다. 이성을 절대시하는 합리주의는 반대하셨지만, 기독교 신앙은 합리적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믿지 않는 분들의 진지한 질문에 성의 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며 […]

“한 달치 월급” – 이영주 목사

연초에 성도들에게 나눈대로 교회건물 구입을 위해서 이번 주간에 부동산 마켓에 나온 Nothern Line의 Tooting broadway 역에서 가까운 교회 건물을 보고 왔다. 본당은 맥심멈 17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데, 주일학교 세 부서가 들어갈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일단 보류했다. 이번 주에도 Colliers Wood와 South Wimbelden역 근처에 있는 다른 건물을 보기로 되어 있다. 현재 교회가 런던 시내와 남쪽 […]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