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종족 지도자들과의 만남

제가 여기 온지 이제 5년이 되어가는 데 내가 오기 전에 런던순복음 교회에서 이 땅에 살고 있는 소수종족 교회 지도자들 일부를 초청해서 세미나를 가진 적이 있었다. 특별히 그 일을 주관하신 목사님이 그 교회 부목사님으로 계시고 또 디아스포라 선교를 위해서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계신 또 다른 선교사님과 함께 그 일을 실제로 추진을 하셔서 이루어진 자리였다. 우리 한국식으로 […]

주님의 비전을 위한 확실한 준비

올 한 해는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주실까? 그리고 어떤 일들을 행하실까? 연초에 대개 기대했는데 요즘 하나님께서 새로운 것들을 내 삶과 우리 교회 안에 시작하고 계심을 느낀다. 좀 더 지나봐야 확실해 지겠지만 주님을 향해서는 ‘경외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음을 많이 주신다. 이 마음은 계속 우리 성도들과 나눌 것이다. 확실히 하나님께서 이것을 우리 교회에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

개인의 부르심과 교회의 부르심

성경을 읽다보면 개인의 삶에 있어서 크게 두 가지 부르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는 예수님을 믿도록 이끌어 하나님과 교제하게 되는 부르심이다. 이 부르심에 성실하게 순종하면 그 다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사역에로의 부르심이 있다. 나의 재능뿐만 아니라 나의 과거의 상처와 경험까지 재료로 사용해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일꾼으로 쓰신다. 이런 과정에서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는 것이 […]

“저희에게 경외하는 마음을 주세요.”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면서 그분이 주시는 마음이 많다. 시간이 흐를수록 특정한 마음이 떠나지 않으면 십중팔구 그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음성이다. 그리고 우리교회를 향한 그분의 마음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확실하게 그려주시고 품게 하시는 여러 가지 마음이 있다. 그런데 최근 몇 달 동안 창세기, 출애굽기, 그리고 예레미야를 묵상하면서 가장 크게 주신 마음이 하나 있는데, […]

지금부터 요한계시록을 읽으세요.

젊은 목회자 시절 성경 전체를 다 설교해 보는 꿈을 가진 적이 있었다. 이렇게 해서 구약 성경 중에 설교해보지 못한 책은 에스겔과 예레미야서인데, 예레미야서는 지금 수요예배 때 하고 있고 에스겔은 성탄절 수련회 때 할까 생각중이다. 신약은 마태복음서와 사도행전 그리고 로마서 12장 이후를 못해봤다. 물론 설교 한 번 했다고 성경을 샅샅이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성령께서 […]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보내요.

아내와 18년 가까이를 살면서 가장 많이 달리진 것이 있다면 아내에 대한 인식이다. 나는 부산에 살고 아내는 충남 유성에서 직장을 다녀서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했어도 만난 회수를 치면 얼마 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면서 서로를 알아갔다. 결혼 전에 이 여자가 내 아내가 될 사람인지를 점검도 해 보고 기도도 하면서 결정을 했지만 사실 잘 알지는 […]

많이 예수 믿고 세례 받는 해

올 해 내 마음에 두고 있는 기도제목 중에 하나는 ‘올 해는 많은 분들이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는 해가 되는 것’이다. 이런 일들이 무엇보다 예배를 통해서 일어나기를 원한다. 작년 한 해 ‘예배의 회복’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예배’를 갈망하며 구했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면 여러 가지 은혜와 복들이 임하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전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예배를 함께 […]

사탄의 견고한 진에 금이 가게

런던은 전 세계 어떤 도시보다 중요한 도시이다. 인구도 많지만 그것보다 런던 인구 50%이상이 외국출신들이다. 세계에서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기로 유명한 뉴욕보다 두 배나 많은 320개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모여살고 있다. 현대 선교는 정글이나 아프리카 외진 곳에 가서 하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보면 정치, 경제, 교육, 문화적인 이유로 전 세계 사람들이 도시로 모여들고 있기 […]

불편함을 감수한 준비 기간

나는 우리 교회가 새로운 term을 맞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외적인 안정도 찾았고, 이제 무언가 잘 준비하면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도 가진 공동체가 되었다. 여기서 더 교회의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가는 일에 내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왠지 지금은 우리 교회의 다음 term을 위해서 준비할 것이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

체코 선교사님 댁 방문

이번 주간에 프라하로 가족 휴가를 떠난다. 그곳에 계신 선교사님이 초청해서 한 주간 교제하고 오려고 한다. 저희 집에는 세 번 정도 왔다 가셨는데 몇 번 초청하셨어도 여건이 안 돼서 못 갔는데 이번에야 가게 되었다. 그 선교사님께서도 한인교회를 3년 전에 개척하시고 여러 가지로 힘든 일들이 많아서 많은 도움은 안 되겠지만 격려도 해 드리고, 유럽의 선교 상황도 현지에서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