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복음의 차이 4” – 이영주 목사

율법 아래의 삶과 복음(은혜) 아래의 삶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둘 다 성경을 사랑하고 그 교훈대로 살고 싶어 한다. 하나님을 위하고 그분께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도 동일하다. 다만 다른 점은 그것을 어떻게 이루느냐에 있다. 율법 아래의 삶은 그 모든 것을 내가 주체가 되어서 내 의지로 그것을 이루고자 한다. 성경읽기도 기도도 열심히 하지만 그 근본적인 태도가 ‘내가’ 주님을 […]

“율법과 복음의 차이 3” – 이영주 목사

참 놀랬다 그리고 참 감사했다. 이번 주간에 그럴만한 두 번의 만남이 있었다. 먼저는 재영한인교회 연합회 총회를 마치고 가진 젊은 목사님 두 분과의 커피타임이었다. 한 목사님과는 그런 사적인 모임을 가진 게 참 오랜만이어서 교회개척 후에 목회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최근 2년간 ‘Gospel and New Creation’이라는 훈련을 교회에서 해 왔는데 그것을 통해 일어난 놀라운 변화에 대해서 […]

“율법과 복음의 차이 2” – 이영주 목사

신약성경 여기저기에 율법과 복음에 대해서 비교하는 구절을 볼 때마다 ‘그래서 율법이 지금도 필요하다는 말이냐 필요 없다는 말이야?’ 궁금해 할 때가 많다. 율법은 좁은 의미로는 모세오경(창세기~신명기) 안에 들어가 있는 계명과 갖가지 의식과 관련된 규례이지만 좀 더 넓은 의미로는 모세오경 전체 혹은 구약성경 전체로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사실은 더 크게 확대할 수도 있다. 로마서 2:14-15절을 보면 […]

“율법과 복음의 차이 1” – 이영주 목사

화요일과 목요일 이른 아침에 영국교회에서 하는 성경공부 모임에서 로마서 7장 7절-25절까지를 공부했다. ‘내가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원치 않는 악을 행하는도다. 아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15, 24)라고 탄식하는 이 구절은 우리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이 구절은 신학자간에 논쟁이 많은 구절 중에 하나다. 과연 이 구절은 바울이 예수를 믿기 전의 상태를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

“예배의 은혜로 사는 가정을 소망하며” – 채송화(가족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학업을 위해 런던에 처음 도착하여 맞은 첫 주일에 기숙사에서 가장 가까운 한인교회였던 꿈이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었습니다. 영국 땅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드렸던 첫 예배 이후 한동안 영국 교회에 출석하다가 2년 뒤에는 하나님을 잘 모르던 남자친구의 손을 잡고 함께 하는 첫 예배를 다시 꿈교회에서 드렸고, 학업을 마치고 귀국했다가 결혼 […]

“안쓰러운 우리교회 가족 셀들” – 이영주 목사

큰 딸은 내년에 결혼한다고 하는데 막내는 오십에 낳아서 이제 두 살이니 나이 갭이 큰 셈이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대가족을 돌보면서 어린 사내아이를 키우려니 아내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이런 아내를 위해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는 막내 녀석을 데리고 집을 나가주는 것이다. 그래야 그 시간에 집안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는 […]

“가르침에서 인격으로, 노력에서 믿음으로” – 이영주 목사

나는 성격상 한 가지를 결정하면 꾸준히 하는 편이다. 요즘 꾸준히 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운동이다. 이전에도 운동해야 한다는 생각은 늘 했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했었다. 그러다가 허리를 삐끗하는 일이 생겨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지경이 되니까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아침 묵상을 마치고 7시 좀 넘어서 집을 나서서 주변을 한 시간 […]

“진짜 복음의 능력을 믿는가?” – 이영주 목사

지금 한국 기독교 서점에서 가장 핫한 저자는 팀켈러 목사님이다. 그는 미국 뉴욕 맨하턴에서 5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리디머 장로교회를 개척해서 수많은 방황하는 청년들을 주께 인도해서 대형 교회로 성장시켰지만, 초대형 교회로 가기보다 분립교회 개척을 시도하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중에 한 분이 되고 있다. 그가 주도하고 있는 도시 내 교회개척 운동을 일명 City […]

“소통이 많은 교회” – 이영주 목사

우리교회는 참 변화가 많은 교회이다. 매년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고 나가는 교회이다 보니 새로 온 사람뿐만 아니라 오래 있었던 사람들도 계속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 일을 반복해야 한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이건 참 버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어느 정도 친해졌다 생각했는데 다시 떠나보내는 일이 생기면 마음이 어렵다. 그게 힘들어 마음을 여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

“예수 그리스도를 매일 새롭게 알아가려면” – 이영주 목사

내가 개인적으로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는 것 중에 하나는 하나님에 대해서 새롭게 알아가는 은혜가 언제나 있다는 점이다. 설교도 내가 이미 예전에 알고 있던 것을 잘 정리해서 전달하는 게 아니라 매번 준비하면서 새롭게 깨닫고 전하는 게 훨씬 많다. 설교가 지적인 작업이면 열심히 연구해서 그 내용을 오늘날 우리 상황에 접목하면 될 일이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게 설교이기 때문에 그게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