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와의 진지한 대화” – 이영주 목사
큰아들 여호수아는 생각이 깊은 아이이다. 이번 주에 식사를 마치고 “아빠, 카톨릭과 개신교가 어떻게 달라?”라고 물었다. 그리고 긴 대화가 이어졌다. “아빠 생각엔 가장 큰 차이는 자유(freedom)인 것 같애. 당시 카톨릭은 교황과 신부 중심으로 모든 것이 이뤄지고 있었고, 사람들은 예식에 참여하면 구원받는다고 생각할 정도로 무지했어. 그래서 ‘면죄부’라고, 이 종이를 사면 나와 이미 죽은 사람들도 천국에 갈 수 […]
“요즘 시대에 꼭 갖춰야 할 태도” – 이영주 목사
‘요즘 사람들은 통화보다 텍스트를 주고받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한다.’는 말에 다 공감할 것이다. 우리 자신만 봐도 대부분 의사소통은 카톡 메시지로 주고받지 직접 전화를 거는 경우는 드물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직접 대면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도 있겠지만 이미 친한 사람들과도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다. 가장 큰 이유는 효율과 배려 때문인 것 같다.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더 단단해진 우리교회” – 이영주 목사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교회도 예외가 아니다. 성도들이 매주 살아갈 힘을 공식예배를 통해서 얻게 되는데, 그 예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니 난감한 일이다. 어떤 이들은 개인적으로 예배해도 되지 않나? 진짜 신앙은 주님과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이 아닌가? 그 말도 맞지만 그래도 공예배가 주는 특별한 힘이 있다. 목사인 나도 개인적으로 주님과 교제를 늘 갖지만 주중에 […]
“희망을 좇지 말고 그리스도를 좇으라” – 이영주 목사
한국 낮시간에 우리교회에서 하는 아침묵상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형제가 있다. 예수님을 믿은 지 이제 1년 정도 되었는데, 그의 나눔을 들으면 주를 향한 그의 갈망과 주께서 그의 삶에 역사하시는 일을 보는 것 같아서 참 좋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온종일 묵상하고 노트한 것을 그대로 읽어주는데 2021년 첫날인 1월 1일 금요일 아침 묵상 때 그 형제가 나눠준 말이 […]
“한 컷 차이 그러나 엄청난 간격” – 이영주 목사
대인(큰 인물)은 큰 문제도 작은 문제처럼 여기게 만들고, 소인배는 자그마한 문제도 큰 문제로 여기게 만든다. 물론 심각한 문제를 안일하고 가볍게 취급한다는 뜻은 아니다. 가뜩이나 불안해하고 염려하기 일쑤인 여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안심시켜서 차분하게 만들기는커녕, 도리어 이성을 잃게 만들 만큼 가능성에 불과한 것을 마치 이미 그런 일이 일어난 것처럼 상황을 네거티브하게 바라보게 만든다는 말이다. 가나안 땅을 […]
“나도 몰랐던 내 성격” – 이영주 목사
교회 홈페이지가 새로 만들어진 지도 한 달이 지났다. 큰 틀과 디자인이 다 만들어진 상태여서 오픈은 했지만 손볼 것은 여전히 있었다. 교회 자매가 세련되게 디자인을 해 준 덕에 영국의 한 목사님께서 쉽게 개발은 해 주셨지만 기술적으로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패드와 모바일 경우 햄버거 메뉴에 문제가 생겨서 결국 해결은 했지만, 갤러리 경우에 데스크탑에서 사진 여러 […]
“종교인과 그리스도인” – 이영주 목사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교회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다른 종교와 비교해서 우리의 믿음이 다르다는 것을 강조할 때 이 말을 한다. 그러면 무엇이 다른가? 우리는 우리의 선행이 아닌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으니까. 혹은 우리가 창조주를 찾아간 것이 아니고 그분이 우리를 찾아오셨으니까. 아니면 인간이 깨달은 바를 모은 경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계시한 말씀인 성경을 가지고 살아가니까 다르다고 생각할 […]
“세 가지 지도자 유형” – 이영주 목사
지도자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거다. 아무리 문제가 많은 단체라도 훌륭한 지도자가 들어오면 모든 게 달라진다. 그건 그 조직의 변화를 즉각적으로 가져올 권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할 것 없이 가정이든, 자그마한 소모임이든 다 지도자의 자리에 앉아있다. 지도자의 역할은 필드에 뛰는 선수가 아니라 그들이 잘 뛰도록 돕는 자이다. 그래서 시정할 부분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적절한 묘책을 […]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소망하며 런던을 떠납니다!” – 이지원 (이지원셀)
저는 직장 생활을 십년 가까이 하며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처음 일을 시작할 무렵에 진지하게 고민했던 유학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결심하고 런던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오퍼를 받고도 선뜻 결심이 서지 않아서 일년을 미룬 후에, 이번에 또 안가게 되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휴직하고 런던으로 오게 되어 석사를 하고, 또 이어서 박사를 하며 5년 가까운 시간이 […]
“기도, 그 영광에로의 초대” – 이영주 목사
요즘 절박하게 기도해야 할 일들이 많다. 여기저기서 기도해야 할 사람이 보이고 실제로 요청도 많이 받는다. 다 하나같이 사람이 애쓰고 노력해서 될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정말 긍휼을 베풀어주셔야 할 정도로 절박한 것들이다. 그런데 나의 기도가 그것을 못 따라가는 것 같다. 나는 내 필요를 놓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이미 내게 주신 것들에 감사해서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