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M Thanksgiving Service에 다녀와서” – 이영주 목사
지나간 목요일 저녁에 Westminster Chapel에서 London City Mission(이하 LCM)이 매년 갖는 감사예배가 있었다. LCM이라는 선교단체는 1835년에 세워진 단체이고 풀타임 사역자만 해도 200여 명이나 되고 웬만한 영국 지방교회들도 다 후원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지역교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서 교회의 필요한 사역들을 지원하고, 사회적으로는 홈리스, 노년, 청소년, 이슬람 등을 섬기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내가 이 […]
“가슴뛰는 곽수광 목사님과의 만남” – 이영주 목사
주말에 곽수광 목사님과 송정미 사모님을 만났다. 아직 시차 적응도 안 된 상태에서 피곤하실텐데도 저희 부부에게 식사를 대접해 주시면서 개인적인 삶과 사역에 대해서 격려도 해 주시고 당신의 삶도 나눠주셨는데 겸손함과 섬김의 마음이 전해져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두 분 다 코스타 강사로도 섬겨오셨고, 문화와 예술 쪽에 오랫동안 몸담아 오셔서 시대의 흐름을 읽고 계셨고 이 시대에 성령께서 교회에 […]
“우리는 인도하시는 주님의 패턴” – 이영주 목사
종종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목사님들을 만날 때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개인 영성이다. 이용규 선교사님을 뵈었을 때 무슬림 세계 1위 나라에서 한 해 몇 십 억의 재정을 모금해서 운용해야 하는 대학을 운영하시면서도 ‘지금 하고 있는 사역이 제게는 수도원 생활같다.’고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다니엘 김 목사님은 일본어와 영어성경 외에 한글성경을 하루에 성경을 40장 읽고, C.S.루이스와 […]
“헌금 함에 들어있던 편지” – 이영주 목사
최근 들어 외국 성도들이 우리교회에 많이 나오고 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Multicultural church를 세우려고 하는 것을 주께서 아시고 그들을 보내시는 걸까?? 최근에 우리교회에 등록한 한국 청년 중에 외국 친구의 인도로 온 사람도 있다. 우리교회를 먼저 나와보고 좋다며 영국교회를 다니고 있는 그 청년을 데려온 것이다. 몇 주 전에 재정부에서 헌금과 함께 봉투에 들어있던 편지라며 내게 전해주었다. 언제 […]
“성령님, 내 삶에 나타나소서” – 이영주 목사
지난 휴가를 전후로 내 안에 간절한 열망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와 영광이다. 올해 들어 주신 가장 강하게 주신 또 다른 마음은 하나님의 동역자였다. 즉 내가 없으면 주의 일이 제대로 안 될 정도로 비중 있게 나를 생각하고 계시는 주님의 마음이었다. 이 두 가지 마음은 서로 상반된 마음 같지만, 사실은 완전한 세트처럼 주의 사역을 위해서 반드시 […]
“주님이 세워가고 이끌어가는 꿈이있는교회” – 이영주 목사
매년 이맘때쯤 내가 하는 중요한 일과 기도 제목은 셀리더들을 세우는 것이다. 여름에 공부를 마치고 한국을 돌아가는 리더들도 생기고, 9월 중순부터 새가족들이 많이 몰려올 때라 새로운 리더들이 항상 필요하다. 우리교회는 매년 사람들이 많이 바뀌는 교회여서 자연히 리더들도 많이 바뀐다. 어떤 해는 청년 리더들의 경우 삼 분의 일의 리더들이 바뀌는 때도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리더들을 세우기 […]
“Arise를 다녀와서” – 박지용 Arise 팀장
이번 Arise를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채우시고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신다는 것입니다. Arise를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목사님께 처음 듣고 기대도 됐지만 사실 두려움이 컸습니다. Arise를 참가해 본 적은 있지만, 준비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아이디어조차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혹여 전도에 대한 어려움으로 참석자가 적지는 않을까 걱정도 됐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걱정이 무색할만큼 […]
“길을 인도하시며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 박주영 목사
먼저 여름 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과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뒤에서 기도해 주시며, 여러 방면으로 마음 써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성경학교는 우리 교육부 아이들에게 있어 한 해 가운데 중요한 행사 중 하나다. 그만큼 미리 준비하며 많은 생각과 계획을 나누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즐겁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수련회가 될까 고민하였다. 스텝들을 모집하며, […]
“Arise를 다녀와서” – 박우일
전도는 늘 부담되고 어려워서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Arise는 Door to Door로 집집마다 문을 두드린다는 사실이 더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벨을 누르기 직전까지 ‘내가 영어도 부족하고 이렇게 연약한데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수도 없이 걱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나오고 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부어주실 뿐만 아니라 저보다 더 […]
“Arise를 다녀와서” – 이승주 자매
Arise 첫 미팅 전까지 반신반의하는 저에게 하나님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너는 그저 내가 하는 일에 동참하면서 누리기만 하면 된다’는 마음을 주셔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Arise 전에 바쁘다는 핑계로 예습을 제대로 하지 못해 심적인 부담감이 컸지만 6박 7일 동안 잘 지낼 수 있도록 성숙하고 선한 팀장과 팀원들 붙어 주셨고, 좋은 호스팅 패밀리도 예비해 주셨습니다. Door 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