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IND

“부족한 자도 불러주시는 하나님”-정현석 목사

저는 2024년 가을 석사 학위를 위해 영국을 왔다가 작년 1월 꿈이있는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꿈이있는교회에서 처음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인생
의 첫 교회에 15년 만에 다시 돌아와서 목사로 섬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을 처음 만
났던 이 영국 땅에서 다시 찬양하고, 다시 전도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너무 큰 은혜였고, 행복이었
죠. 특히 중고등부 수련회에서 아이들과 주님 안에서 깊은 영적 교제를 했던 경험은 평생 잊을 수 없
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역을 하는 중에 담임목사님께서 제게 풀타임으로 함께 사역을 하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저를 영국으로 부르시는 확실한 증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당시 저는
비자가 없었기 때문에 일단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종교 비자를 받아 다시 돌아올 생각이었죠.

그런데 1달 정도 걸릴 거라고 예상했던 비자 진행은 생각보다 길어졌고, 해가 넘어가고 7개월이나 지
나버렸습니다. 교회도 저도 더 이상은 아무 기약 없이 기다리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담임목사
님께서는 1달만 더 기도하고 기다리자고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사실 이미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어
쩌면 한국에 남아있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까지도 했었죠.

소속된 교회와 떨어진 상태로 오래 지내다 보니 영성관리에 어려움이 많았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멀
어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스스로가 너무 연약하고 부족하다는 생각에 영국에 다시 돌아가더라도
선교사로, 목사로 제대로 사역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영국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던 때에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비자가 해결되었다는
연락을 받았고, 그 이후로는 모든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꿈이있는교회에
돌아와 목사로 사역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돌아와서 처음 예배를 드린 그 순간 무척 감격스러웠습니다. 내가 속해있는 교회, 내가 섬기는 교회
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깨달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반겨주시고, 환
영해주시는 성도님들을 보면서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지금 이 교회가 내가 있을 곳
이고,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이라는 믿음이 들었습니다.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셨다면 아무리 천하고 약한
자라도 그 안에 놀라운 계획과 일하심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 계속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
고 하나님의 크신 손에 붙들려 살고 싶습니다. 아무리 연약한 자라도 일으키시고, 힘주시어, 귀하게
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1월 18일 주일예배 안내
Sunday Service Notice
18th January

패밀리 서비스로 드립니다.
1부 예배(09:00)가 없습니다.
주일학교 예배가 없습니다.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3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