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IND

“인간관계의 중요한 원칙” – 이영주 목사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려면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봐야 한다. 특히 우리더러 지키라고 한 여러 규정을 모아놓은 율법을 보면 그분의 성품이 잘 드러난다. 한 마디로 말하면 ‘사랑’인데, 관계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 이렇게 둘로 나눌 수 있다. 그래서 율법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관련된 규정들과, 이웃 간에 지켜야 할 도덕법과 사회법로 나뉘어진다.

이 둘의 관계에 대해서 미가서에서는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긍휼)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6:8)으로 표현했고, 예수님은 ‘정의와 긍휼과 믿음’으로 표현하셨다(마 23:23). 정의와 인자(긍휼)는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것이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과 믿음은 같은 뜻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필요한 태도이다.

‘정의와 인자’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한글성경보다 영어성경이 더 편한 것 같다. Justice와 Righteousness라는 단어로 쓰이는데, 이 두 가지는 하나님의 성품일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기준이 된다. 먼저 Justice는 원칙에 따라서 공평하게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내가 친하다고, 내가 속한 팀이라고 해서 더 두둔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사람이라고 해도 감정대로 행하지 않고, 원칙대로 공평하게 처신하는 것이다. 일을 하다보면 ‘내 것’이 강한 사람이 있다. 내 셀, 내 팀, 내 부서 위주로 결정하려는 경향이 많다.

Righteousness는 자신이 관계 맺은 상대에 대해서 책임을 다하는 것을 말한다. 헌신적으로 희생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사람은 Justice와 Righteousness 중에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치기가 쉽다. Justice가 강하면 공정할 수는 있는데 좀 냉정하게 보일 수 있고, Righteousness가 강하면 사람은 좋은데 일할 때 원칙없이 이랬다 저랬다 해서 질서가 없을 수 있다.

우리 하나님은 이 두 가지가 신비롭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십자가에서 이 Justice와 Righteousness가 다 만족되었다. 완전한 율법의 기준에 따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죄인된 우리를 심판하는 Justice를 시행하셨지만, 그것을 하나밖에 없은 독생자를 대신 십자가에 죽게 하는 이해할 수 없는 과한 Righteousness로 우리를 위한 책임을 다하셨다.

우리도 이래야 한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내 감정이 끌리는 데로 행동하지도 말고 원칙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그렇지만 그 원칙에 한참 자격 미달인 내 이웃을 살리기 위해서 자기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지나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호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레 19:15)

“네가 만일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만나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반드시 그 사람을 도와 그 짐을 부릴지니라.”(출 23:4-5)

1월 18일 주일예배 안내
Sunday Service Notice
18th Jan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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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3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