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에서 신앙생활해야 한다.
5년 전 런던에 왔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여기 보냈으니 많은 나라 사람들에게 선교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40명이 들을 수 있는 통역기도 한국에서 구입해 왔었다.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그런 international church를 꿈꾼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런던 내에 있는 종족들을 방문해 보면서 알게 된 사실은 의외로 많은 분들이 영어를 모르는 […]
새로 오시는 분들이 잘 정착했으면…
어제 Morden Park에서 추석을 맞아 전교인 BBQ 겸 야유회가 있었다. 몇 주 전부터 매일까지 날씨를 체크하면서 마음 졸이고, 고국을 떠나 외국에서 쓸쓸하게 명절을 맞이하면 안 될 것 같아 여럿이 힘을 모아 고기 외에도 이것저것을 마련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회가 이것을 준비하면서 우리성도들이 서로 좀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많았다. 우리교회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
부와 존귀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지나간 수요예배 때 해군 장병 23명이 우리교회를 방문해서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날 내가 함께 나눈 말씀은 마태복음 3~4장에 있는 예수님의 세례와 광야시험 사건이었다. 늘 익숙한 말씀이지만 말씀을 전한 후에도 계속 그 내용이 내 마음에 여운으로 남았다. 정말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쓰시고 어떤 사람은 쓰임 받지 못하는 걸까? […]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교회 공사가 시작되기 2주 전에서야 수요예배를 다른 곳에서 드려야 하는 것을 알았다. 영국교회에서도 구체적인 공사 일정이 나오면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결국 급하게 장소를 구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다행히 교회 뒤쪽 Jesus Army에 공간이 있어서 지난 간 수요일부터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처음 답사할 때는 낯설어서 그런지 별로라 생각도 했는데 막상 세팅하고 보니 오히려 색다른 기분에 아늑함도 느껴져서 […]
성경공부 리트릿에 초대합니다.
어디 한 주간 수련회를 참석하고 온 기분이다. 홍성건 목사님이 인도하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저녁집회,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있었던 목회자와 선교사 세미나까지 참석하다보니 한 주가 훌쩍 지나버렸다. 목요일은 점심식사를 대접하면서 한 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영적 거인으로 쓰임 받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어서 가까이서 그분의 삶을 이끌어간 원칙이 무엇이었나, 그분이 붙들고 살아온 하나님의 말씀은 […]
영국교회 성도들께 감사…
9월부터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교회건물이 공사에 들어간다. 건물이 120년 이상 된 거라 많이 낡아서 수리가 불가피하다. 3, 4층과 지하를 크게 고친다. 그래서 총 공사기간은 6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인데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사용할 시간이 줄고 또 불편한 점도 많아졌다. 주일예배는 이 건물에서 그대로 쓰기로 했다. 본당과 지하 식당을 번갈아 가면서 공사를 […]
이강영 선교사님과 보낸 한 주간
한국에 있을 때 아내가 온누리교회 사모대학에서 만난 사모님 한 분이 체코에 선교사로 오시면서 가까워지게 되어 자연히 나도 이강영 목사님을 알게 되었다. 함께 유럽에서 한인목회를 하며 사역을 하는 것도 비슷하고 두 분이 다 참 순수하고 겸손하셔서 첫 만남부터 친해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세 번 런던을 방문하셨는데 그 때마다 우리 집에 머무셨다. 이번에 방문하신 것은 사정이 생겨 한인 […]
수련회 잘 다녀왔습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노팅엄 조금 위 swanwick이라는 곳에 있는 컨퍼런스 장소에서 총신신학대학원 졸업생 목사님, 선교사님들의 가족들이 모여서 수련회를 가졌다. 80여명의 사람들이 부모와 자녀들이 각각 나눠서 예배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우리 교회 수련회와 비슷했다. 새벽기도회 하고 밥 먹고, 조금 쉬다가 오전에 예배드리고, 점심 먹고 예배 드리고 친교 하는 시간 갖고, 저녁 먹고 또 예배드리는 식으로 […]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
세상에 많은 위인들이 있고, 본받을 사람들이 참 많다. 성경을 봐도 얼마나위대한 사람이 많은지… 나는 개인적으로 바울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영어 이름도 paul이다. 그분처럼 살고 싶다. 그래서 그런지 설교를 해도 바울 서신을 많이 인용한다. 내가 그분을 존경하는 이유는 누구보다도 그분이 무척 예수님을 닮고자 하셨기 때문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
“If you try, you can have a chance.”
영어 공부를 한 것도 꽤나 시간이 지났다. 작년 9월부터 시작해서 10개월간 하루에 4시간, 최근 두 달 전부터는 2시간을 매일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를 했다. 처음에는 speaking위주로 가르치는 callan방식과 general english로 하다가 중간에 callan공부를 끝내고 지금은 general english만 공부하고 있다. 기초부터 확실히 다지자는 마음에서 단계를 낮추어서 시작했고, 같은 레벨이라도 교재가 다르면 다시 반복해서 들었다. 영어공부하면서 감사한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