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완전히 숙성된 사람

Amnos Church Planting School에 다닌 지 3주째가 되어간다. 거기서 새로운 내용을 배운다기보다 거기서 새롭게 얻는 ‘뜨거운 마음’이 있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우리 교회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 여러 가지 새로운 생각들이 자꾸 떠오른다. 육의 생각은 사망이지만 성령이 주는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했는데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이 내 머리에 과부하 될 정도로 너무 많이 […]

신앙의 자수성가는 없다!

믿음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지 않고 반드시 관계 안에서 자란다는 것을 모르는 성도들이 많이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direct로 상대해서 은혜주시고 양육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 생각해보라! 하나님께서 나를 모태에서 직접 만드셨지만 그분이 나에게 젖을 직접 주거나 양육해 주셨는지. 부모와 그 가족의 손길을 통해서 다 하셨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영적으로 태어난 후에 자라가는 것도 영적 가족인 교회를 […]

Amnos Ministries Church Planting School에서의 공부

지나간 인도단기선교에서 인도 목회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성경을 가르친 것이 나에겐 정말 큰 도전과 감사의 제목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영어와 담쌓고 살다가 갑자기 런던에서 한인목회에다 선교까지 하려다 보니 생활 영어만으로는 안 되고 삶과 생각을 나눌 정도로 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영어 공부는 사명이다!’고 외칠 만큼 절실한 마음으로 English school, 화상채팅영어 등 시간 쪼개가며 해 봤지만 지속적으로 […]

영국교회들이 바라보는 한인교회의 위상

나는 처음부터 영국에 선교를 위해서 왔고, 그래서 당연히 우리 교회도 선교를 위해서 드려지기를 늘 소망해 왔다. 우리교회는 오래 머무는 사람보다 다시 돌아가는 성도들이 많다보니 여기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선교를 위한 비전과 전략도 구하게 되었고 그래서 미개척 미전도 종족선교에 대한 마음을 키워올 수 있었다. 그것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일을 선교주일로 지키면서 성도들이 모아준 선교 헌금을 […]

세상의 문제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 – 고현수 자매

이제 이번 주, 9월 18일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에서 오신 위안부할머니와 관련 단체 분들을 모시고 세미나와 전시로 이루어진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를 조직하고 돕는 일을 하게 되면서 그 동안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배우게 하신 것을 함께 나누고 싶다. 작년 봄, 세 살짜리 아이엄마이자 학생으로 바쁘게 지내던 중에 우연히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한 박물관을 알게 되었고, 뭔가 독특한 소재가 […]

하나님과의 관계부터 튼튼히 하자.

지난 주간에 바이블웨이 세미나에 참석해서 성경에 대해서 다시 살펴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오신 이영제 목사님께서 10년 동안 자료를 모으고 연구해서 이번에 펴낸 책을 가지고 공부를 했는데, 얼마나 성경을 철저히 연구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성경의 웬만한 내용은 다 손수 지도로 그렸고, 족보나 년대 같은 것도 도표로 다 만들어놓았다. 성경 역사 외에도 주변 열강의 […]

재 충전, 재 정비

이번 주에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다녀왔다. 글라스고에 사역하는 후배 목사님의 집에 3일 동안 머물면서 에딘버러, 글라스고, 하일랜드를 둘러보았고, 최초로 한글 성경을 번역했던 로스 선교사님의 무덤과 아프리카 선교대부 리빙스톤 선교사 생가도 방문했다. 여원이 또래의 큰 딸에서부터 두 살 아들까지 2남 2녀를 둔 목사님 가족과 우리 식구 여섯 명이 작은 플랏에서 함께 지냈는데, 거기는 벌써 개학을 해서 […]

다른 목사님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

이번 주간에 휴가를 떠난다. 글라스고에서 목회하시는 후배 목사님이 계셔서 가이드 해 주시겠다고 하셔서 그 집에 3일 정도 머물면서 그렇게 좋다고 말로만 듣던 에딘버러도 보고 올 생각이다. 에디스 쉐퍼가 쓴 ‘가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보면 가족 간의 세대 차이는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그것이 공통분모가 되어서 서로를 연결시켜준다는 것이다. 한국에 목회할 때는 휴가도 양가 […]

우리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 18:19) 매주 금요일마다 우리 집에서 금요중보기도모임이 있다. 적게 오면 3명, 많게 와도 10명 안쪽이다. 비록 많은 수가 모이지는 않지만 내가 이 모임에 거는 비중은 대단히 크다. 아마 우리 주님도 그럴 것이다. 왜냐하면 위에 인용한 예수님의 […]

담대하라 – 김광래 형제

솔직히 선교를 가게 된 이유의 80프로는 한 번도 안 가봤으니 가고 싶어서였고 나머지는 그동안 선교라는 것에 대해 들어온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못 탔을 때는 보내주시면 가고 안보내주시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들었던 생각은 못가면 일하러 가야하나 라는 생각? 비행기를 못 타서 남은 시간동안 더 기도하고, 간증문이나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