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se를 다녀와서” – 이민지(박한나 셀)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Arise를 풀타임으로 참석하게 된 이민지입니다. 올해 직장 이직하는 과정에 Arise 참석 할 수 있도록 시간 조정을 해서 일주일 풀타임으로 참석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한테는 하나님께 감사와 사랑의 표시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전도를 하겠다는 조그마한 발걸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하겠다고 하고 많은 걱정이 따라왔습니다. 내성적이고 사람과 대화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 내 삶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다 […]

“아내의 숨은 내조” – 이영주 목사

올해는 코로나 상황과 윔블던 꿈이있는교회의 시작 등으로 전교인 바베큐는 할 수 없겠다 생각했다. 대신 셀리더들을 집에 불러서 바베큐를 가질까 생각 중이었다. 그런데 리더 모임 때 못내 아쉬워하는 리더들의 말을 듣고 갑작스럽게 ‘그럼 한 번 해보자. 비록 청년들이 방학을 맞아 한국에 많이 돌아갔지만 있는 청년들이라도 모여보자.’고 해서 추진하게 되었다. 장소 구해서 고기만 사서 구우면 된다고 아주 […]

” 요한계시록을 다시 설교하면서” – 이영주 목사

1991년에 총신신대원에 바로 입학을 하지않고 1년간 휴학을 하면서 대학선배 목사님의 아버지가 시무하시는 자그마한 교회의 교육 전도사(파트타임)로 사역을 시작했다. 교회가 작다보니 맡은 부서 외에도 설교할 기회가 많았다.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주일설교까지 선배와 돌아가면서 설교를 했다. 신학을 공부하기 전이었지만 톰슨주석성경 한권을 참조하면서 먼저 본문 분석을 하고 묵상한 것을 가지고 설교를 했었다. 아직 신학을 공부하기 전이어서 아무래도 본문 해석은 […]

“2022 Arise 전도를 참여하면서” – 이영주 목사

영국의 한 교회를 일주일 동안 전도해주는 Arise 전도가 이번 주간에 있었다. 나는 화요일에 깜짝 방문 외에 시작하는 월요일과 금요일과 토요일에 풀로 참석하고 왔다. 이 Arise는 보통 매년 Amnos 교회개척학교 주최로 한국과 미국에 있는 교회들이 참여해서 4일간 합숙하며 전도훈련을 받은 다음에 이어서 한 주간 동안 여러 팀으로 흩어져서 정해진 한 교회를 전도해주는 전도캠페인이다. 이때 주로 하는 […]

“재림시기와 징조보다 예수님에게” – 이영주 목사

펜데믹을 거치면서 유난히 예수님의 재림시기와 징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과 승천하시기 전에 이것이 주된 관심사였다.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마 24:3) “주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이때이니이까?”(행 1:6) 이것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을 보면, 시기와 때에 대해서는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기 […]

“Multicultural Church에 대한 꿈” – 이영주 목사

요즘 들어 외국 목사님들을 만나 교제할 일들이 많다. 이분들을 만나게 되면 자연히 런던에서의 선교에 대해서 평소의 내 생각들을 나누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부쩍 우리교회의 장래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전통적인 선교는 비행기를 타고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나라를 찾아가는 선교라면, 최근 10년 전부터 대두되기 시작한 새로운 선교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몰려드는 all nations를 향한 앞마당 선교이다. 향후 […]

“노년의 삶도 새로운 것이다” – 이영주 목사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방학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밤낮없이 일하는 직장인은 휴가를 간절히 원한다. 그러나 오랜 기간 원하는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거나 몇 년째 직장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많은 개인의 시간이 결코 즐겁지 않다. 팀 켈러가 쓴 ‘일과 영성’이란 책을 읽으면서 일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을 얻은 게 있다. “일은 하나님이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을 다른 동물과 […]

“인내, 믿음의 근육” – 이영주 목사

우리나라 옛 속담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까 나이 들어서 고생하면 자기뿐만 아니라 딸린 식구까지 낭패를 당하지만 젊어서 하면 그럴 일도 없다. 더구나 고생하는 게 당시는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 그것 때문에 사람답게 되고 성숙해지니까 돈을 주고서라도 사라는 말이다. 실제로 믿음 하나만 봐도 대형교회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잘 받은 사람보다 작은 교회에서 여러 가지 봉사를 […]

“Satya의 교회 출석” – 이영주 목사

토요전도 때 길에서 만나서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인도 청년 Satya가 지난 주일예배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보통 주말 아르바이트 로타가 토요일과 주일인데 최근에 레스토랑 사정상 금 토요일로 잠시 바뀐 적이 있어서 한 번 교회 오려고 했었다. 그런데 주중에도 일하다 보니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고 보통 과제제출 데드라인이 주일 밤일 때가 많아서 이제 막 예수 믿은 그에게 교회 출석을 […]

“인도 청년 Satya와 계속되는 만남” – 이영주 목사

2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도 때 인도에서 온 청년 Satya를 만났다. 내가 가는 길목에 모바일을 보고 서 있길래 전도지를 나눠주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했다. 런던 북쪽 Herfordshire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주말마다 런던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일 시작하기 몇십 분 전 레스토랑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그때 내가 만난 것이었다. 일하는 시간에 맞는 […]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