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함을 인정해야 배우게 된다” – 이영주 목사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 나이 50에 영어공부를 해서 60에 미국 명문대에서 영어로 강의를 했다는 한 여성의 동영상을 최근에 본 적도 있다. 지식이나 언어도 이렇게 배워가야 하지만 인격이 성숙해지는 것도 계속 배워가야 하는 것 같다. 나는 요즘 은혜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사람의 연약함과 허물을 괜찮다고 하며 참아주며 받아주면서 여전히 소중한 사람으로 여겨주는 태도 말이다. […]

“꿈이있는 교회 서리 집사님들” – 이영주 목사

우리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교단에 속해 있다. 교단마다 교회 내 세우는 직분의 이름과 세우는 과정이 약간 차이가 나는데 우리 교단의 경우에는 서리집사, 안수집사, 권사, 장로 등이 있다. 현재 우리교회는 서리집사만 있고 나머지는 없는데 앞으로 세워가야만 한다. 서리집사는 대신한다는 뜻의 ‘서리’라는 단어가 붙어서 안수집사님을 보조해서 교회를 섬기는 직인데 매년 교회에서 임명을 해서 섬긴다. 안수집사는 성도들이 투표로 […]

“선교를 위해서 귀하게 쓰임 받았으면” – 이영주 목사

내가 속한 교단인 장로교 합동 총회 세계선교회 GMS(Global Mission Society)의 이사장이신 박재신 목사님과 선교사무총장 그리고 행정원장께서 영국의 주요 선교단체인 LCM(London City Mission) 회장과 부회장을 수요일 저녁에 런던 시내 한국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한 후에 모두 우리교회 수요예배에 참석하셨다. LCM 회장과 부회장이 주중에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모이는 것에 놀라워하셨고, 선교지를 잘 아시는 GMS 선교사무총장도 미국을 포함해서 선교지에서 […]

“같이 만들어가는 교회” – 이영주 목사

올해 교회 세 가지 비전에 대해서 연초에 나눴다. 영역별 모임, Multicultural Church 개척, Diaspora Mission이 그것이다. 이것을 기도제목으로 성도들과 나눈 후에 주께서 연결해주신 분들이 여럿이 있다. Business as mission(BAM)이라는 단체에서 오랫동안 일해오신 목사님,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세상의 리더를 키우는 일을 교회개척과 함께 구체적으로 해 오신 교수님, 믿음으로 세계에서 큰 기업을 일궈내신 모 그룹 회장님… 지나간 […]

“부활절 달걀찾기” – 임은영 사모

한국에서 부활절은 교회만의 행사였다. 아이들은 주로 그림을 그리거나 종이를 붙여 삶은 달걀을 꾸민다. 청년부에 있었을 때도 각자 꾸민 달걀을 서로 나눠 주기도 했다. 삶은 달걀은 밋밋하니 구운 달걀을 사서 나누어 먹기도 했다. 이쯤 되면 부활절의 의미보다 맛있는 달걀이 우선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ㅎㅎ 영국에 오니, 공공기관인 Children Centre에서 주최하는 부활절 행사가 집 근처 Vauxhall Park에서 열렸다. […]

“주님, 제게 은혜를 가르치소서” – 이영주 목사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만일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다면 아마 평생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몰랐을 것이다. 성인이 될 때까지 할머니하고만 생활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가정에서 배워야 할 관계 맺는 법을 몰랐는데, 그나마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교회에서 만난 믿음의 형제들 때문에 많이 성장해 왔다. 내가 갓난아이 때 원양어선을 타시던 아버지가 배 사고로 […]

“정죄하지도 당하지도 말라” – 이영주 목사

요즘 가장 많이 묵상하는 단어가 ‘은혜’이다. 이 은혜는 세상에서 생소한 것이다.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음식과도 같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가지고 계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교회에서 이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가장 모르고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은혜는 내가 연약해서 경건하게 살지 않고 또 하나님 앞에서 여전히 죄인으로 살고 있을 그 순간에도 […]

“사랑, 가장 큰 능력” – 이영주 목사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사람이 가진 연약과 부족과 죄악이다. 이것은 나에게서도 발견되고 늘 상 내가 가까이하며 지내는 사람들에게서도 볼 수 있는 것들이다. ‘나는 왜 자꾸 이럴까?’, ‘언제까지 나를 그렇게 힘들게 할거니?’ 사람이 하나님께 범죄해서 그분을 떠난 후로 우리가 살고 있는 만물에도 문제가 생겼지만 내 마음이 가장 부패해졌다고 말한다(예레미야 17:9). 그래서 우리가 평소에 […]

“JMS 종말론을 보면서” – 이영주 목사

최근에 정명석을 메시아로 믿는 JMS 사이비에 대한 기사와 영상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상하고 화가 났다. 젊은 여성들이 그의 성적 노리개로 이용당하는 그 순간에도 구원을 잃지 않기 위해서 그것을 참았다는 말을 들으면서 다시금 종말론에 대한 바른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했다. ​ 최근에 요한계시록과 다니엘서를 설교하면서 성도들에게 모든 이단들을 양산하는 주된 배경이 되는 세대주의 종말론에 대해서 나눴다. […]

“꿈교회 인스타그램이 탄생!” – 홍예진(민우홍지셀)

매년 300여명 사람들이 오가는 영국 런던 꿈이있는교회, 센트럴과 윔블던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평균 12명의 현재 4x개의 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교회가 큰 만큼, 섬기는 사람, 행사 그리고 클럽 등이 많지만, 자신의 셀과 사역 밖의 사람들과 교류하기 어렵습니다. 어떻게 우리 교회 공동체가 더욱 하나가 되고, 성도들에게 꿈교회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실까에 대해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콘텐츠란? 인터넷 등의 통신망을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