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고, 이런 저런 선교단체에서 훈련도 많이 받았다고 하는 데도 교회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교회는 우리의 신앙과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하나님께서 나의 믿음을 보호하고 또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 창세전부터 계획하신 것이 교회였다. 그래서 교회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어 있는 사람을 보면 어딘가 모르게 그 믿음이 […]
교회는 가족이다.
교회에 대한 많은 이미지가 성경에 나오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속’이다(엡 2:19). 즉 가족이다. 교육, 양육, 치유, 전도, 선교, 봉사 등 많은 일들이 교회 안에 이루어지지만 만일 가족이라는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마치 회사처럼, 학교처럼, 병원처럼, 군대처럼 그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뭔가 새로운 것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
로마서 설교 끝! 창세기 설교 시작!
2013년 4월 18일 주일부터 시작한 로마서 강해 설교를 오늘로 마친다. 1년 5개월 동안 로마서를 주일마다 설교한 셈이다. 후유~! 로마서를 설교하기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1998년 1월 28일에 한국에 있을 때 처음 설교를 시작했는데 중간에 사역지를 옮기는 바람에 12장까지만 하고 다 끝내지를 못했었다. 설교할 성경책을 선택할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데, 제일 중요한 기준은 현재 우리 교회의 […]
선교를 위한 불을 더 지핀 만남…
이번 주에 에티오피아교회 담임목사인 Girma목사님을 김주경 목사님과 함께 만나서 점심 식사를 했다. 지난 번 Pymmes park에서 가진 전도행사 때 우리교회가 참여해서 도왔는데 그것을 계기로 알게 된 분이다. 연희 자매가 운영하고 있는 NARU식당에서 한국 음식을 대접하고 영국 선교를 위해서 비전을 나눴다. 놀라운 것은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마음과 동일한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짧은 영어지만 함께 […]
권위는 사랑으로 행해져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 중에서 ‘권위’(authority)라는 것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우선 이 단어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도 권위를 가진 사람들의 잘못된 횡포들을 보았거나 실제로 그것을 경험해서 그럴 수 있다. 나 역시 지난 과거에 얼룩진 상처들을 보면 대부분 권위자들에게 받은 것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권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자기 경험보다 더 근원적인 […]
앞으로 만나면 할 말이 많을 거다.
우리교회는 영국에서 매년 새로운 청년이 들어오고 또 기존 청년들이 돌아가는 식의 순환이 가장 많은 교회이다. 작년만 해도 80명 정도가 예배 중에 파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마 등록 없이 그냥 돌아간 청년들까지 치면 더 될 것이다. 사역을 시작한 지난 6년 동안 이런 일들이 매년 반복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적응할 만도 한데 여전히 쉽지는 않다. 작년과 올 해는 다른 […]
많은 생각을 기도로 옮겨놓기
살다보면 삶의 무게가 크게 느껴질 때가 있다. 올 해 들어 내가 그랬다. 사역하는 게 버거워지고 하나님의 은혜로 감당은 하지만 버티거나 아니면 겨우 극복해 내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이런 경험은 비단 나만 겪는 것이 아니고 많은 성도들도 경험하고 있을 것이다. 사람은 무엇이 옳은지를 알고, 또 그렇게 살고 싶은 열망이 있어도 그대로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정직하게 내 삶을 […]
은혜가 있어야 산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하셨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은혜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내 삶에 은혜가 없다면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타락했을 때가 노아시대였다. 여간해서는 화를 잘 내지도 않고 참으시는 그 사랑 많으신 하나님께서 그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타락했으면 그들을 지었음을 후회하시며 홍수로 […]
총신 동문 가족 수련회를 다녀와서
지나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swanwick이라는 노팅엄 근처에 있는 컨퍼런스 장소에서 총신동문수련회를 3박 4일 동안 가졌다. 70명의 가족들이 모여서 예배와 강의와 친교 등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새로운 은혜로 충전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자녀들도 따로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activity를 하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다른 사역자들의 자녀들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여원이도 자기 또래 세 명을 알게 되어서 한 방에서 자기도 했다. […]
금요기도회를 다시 시작하면서…
8월 8일 금요일부터 한 동안 쉬었던 금요기도회를 다시 시작한다. 이 결정을 내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장소 문제도 있었지만 주중에 화요 셀 리더 모임, 수요예배, 토요 남편들 성경공부 등 3일을 저녁에 모임을 갖고 있는데 다시 하루를 더 모인다는 것이 부담이 되었다. 그렇지만 기도하지 않으면 사역을 해 낼 수 없겠다는 다급한 마음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 하나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