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2
이단의 특징은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성경에 대해서 잘못되게 해석한다. 성경은 1,500년이란 긴 세월동안 특정한 시기에 살았던 사람들을 위해서 40여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쓰게 한 책이다. 그래서 그 모든 내용은 역사적이고 도덕적인 객관적 사실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을 가까이 하는 사람마다 그 삶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과연 능력 있고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공동체적으로 […]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1
최근에 우리 청년들을 통해서 좀 이상한 교회가 있다는 말을 여러 번 듣는다. 런던에도 이단이 많이 들어와 있다는 말을 다른 목사님을 통해서 듣기는 했지만 직접 우리 성도들을 통해 들으니 특별히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 같아서 몇 차례 걸쳐서 이 부분을 나누려고 한다. 이단(異端)은 ‘다르다’와 ‘끝’이란 단어가 합쳐진 말인데, 처음에는 비슷한 듯 보이지만 끝에 가면 완전히 달라진다는 […]
“다른 교회를 배회하지 마라.”
교회가 무엇이냐 했을 때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신부, 하나님의 백성, 진리의 기둥과 터 등. 그런데 내가 가장 많이 나누는 교회에 대한 설명은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님의 가족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말 그대로 예수님의 몸이다.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의미하는 바가 참으로 크다. 즉 교회는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이 땅에 남겨놓으신 그분의 몸이라는 말인데 결국 예수님과 […]
말이 아닌 삶으로 하나 됨을 보이는 교회
Amnos에서 함께 공부하는 학생 중에 에티오피안 출신 Gemechisa목사님이란 분이 계시다. 겉으로 보기에는 나보다 나이 많아 보이지만 사실 내 동생뻘 되는 분이다.^^ 그런데 에티오피아에서 200개 교회를 개척하시고 범교단 에티오피안 교회연합회 7명의 대표 elder중에 한 분일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분이시다. 내 자동차로 학교를 오고 갈 때가 종종 있어서 개인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다. 한 번은 이웃교회에서 본인교회로 […]
성경 공부 반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부활절 수련회 다녀온 후로 많은 성도들이 성경을 알고 싶어 한다는 말을 여기저기서 듣고 있다. 자체적으로 성경공부 모임을 만들기도 하고 또는 다른 교회에서 하는 성경공부에 참여해 보았다는 사람도 있다. 성경공부를 같이 하자고 억지로 권면해도 할까 말까 한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성경을 사모해서 배우기 원하니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교회 공식채널을 통해서 이런 모임이 이뤄지지 않으면 […]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한때 유행했던 ‘경영자 예수’란 말처럼 사회 전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리들을 성경에서 찾아서 우리의 삶에 접목시켜 보려는 시도들이 많이 있다. 창조과학처럼 다는 아니지만 성경에서 과학적인 증거들을 찾아보려고 하는 시도도 또 다른 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 원리가 항상 옳고 최선이기 때문에 세상에서도 얼마든지 통한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성경을 단지 종교영역에서만 가두어두면 안 되고 우리의 […]
내 가족같이 사랑스런 꿈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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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워홀로 런던에 왔을 때, 이곳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들.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컸었던 내게 사명이고 자랑이자 활력이었던 나의 일. 그 무엇 하나 내게 주어지지 않은 이곳에서의 삶이 처음에는 너무 비참했습니다. 당시 개인적으로 마주하고 있던 상황들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어하면서도 주님을 […]
한 주간 독일 다녀올게요~
수련회에서 은혜 듬뿍 받고 돌아왔는데, 돌아오자마자 재영한인교회 연합회에서 주관한 집회가 이번 주간에 있어서 아내와 같이 참석을 했다. 강사로 오신 분에 대해서 들은 바가 있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나도 아내도 많이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찾을 수 있는 진실함과 신실함을 그분에게서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다가오는 이번 한 주간은 독일에 있는 […]
고난주간을 마가복음과 함께 보내세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진실한 사람이 되려고 애쓴다. 그래서 진짜 본심은 숨기고 그럴싸한 이유를 둘러대며 변명하는 것을 싫어한다. 때론 너무 진실해서 속에 있는 것까지 다 말해서 문제가 될 때도 있다. 내가 아는 하나님은 언제나 진실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겉으로는 옳게 말해도 마음의 동기가 잘못되었으면 어김없이 나를 지적하신다. 예수님도 말에 있어서 다른 여러 가지를 동원해서 맹세해야만 자기 […]
Amnos Church Planting School 두 번째 term을 마치고
이번 주로 Amnos Church Planting School 두 번째 학기를 마쳤다.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2/3가 지났다. 때론 힘겹게 달려온 길이지만 돌아보니 감사할 일도 많다. 무엇보다 영국 와서 버벅거리는 영어실력으로 제대로 된 영어수업을 들었다는 것 자체가 내겐 큰 도전이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사실 지금도 어려운 나이지리안 목회자들의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지만, 어느 정도 영어로 기도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