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소망하며 런던을 떠납니다!” – 이지원 (이지원셀)

저는 직장 생활을 십년 가까이 하며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처음 일을 시작할 무렵에 진지하게 고민했던 유학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결심하고 런던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오퍼를 받고도 선뜻 결심이 서지 않아서 일년을 미룬 후에, 이번에 또 안가게 되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휴직하고 런던으로 오게 되어 석사를 하고, 또 이어서 박사를 하며 5년 가까운 시간이 […]

“기도, 그 영광에로의 초대” – 이영주 목사

요즘 절박하게 기도해야 할 일들이 많다. 여기저기서 기도해야 할 사람이 보이고 실제로 요청도 많이 받는다. 다 하나같이 사람이 애쓰고 노력해서 될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정말 긍휼을 베풀어주셔야 할 정도로 절박한 것들이다. 그런데 나의 기도가 그것을 못 따라가는 것 같다. 나는 내 필요를 놓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이미 내게 주신 것들에 감사해서 그런 […]

“고통을 지나 연단으로” – 이영주 목사

미국에서 90%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있는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뉴스를 들었다. 아마도 내년에 확실히 코로나가 종식될 것 같다. 그래도 끝이 보이니까 마음이 놓인다. 이런 반가운 소식을 듣고 묘한 기분이 들었다. 서운한 마음, 조급한 마음이 교차했다. 그동안 이 바이러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해왔는데 이런 상황이 곧 끝나간다고 서운해 하다니 도대체 무슨 뚱딴지같은 말인가 […]

“인생의 곡선 런던 편의 굴곡~” – 조세련(오미현 셀)

나는 곱슬머리다. 고데기로 공들여 펴 놓아도 비 오는 날이면 밖을 나서는 순간 폭발해 원래 모양을 찾아 제멋대로 구불거린다. 한참 스트레스받다가 어느 날은 고 모양새가 꼭 나랑 닮았다는 생각에 웃음이 났다. 중간부터 스트레이트 펌으로 어색하게 일직선인 부분에 두 번 웃었다.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그리스도인으로 보이려 노력해 보지만 상황이 어려워지면 스멀스멀 드러나는 고집스럽고 죄된 본모습이 어쩜 […]

“두 번의 Cafe Talk” – 이영주 목사

지금은 covid 19 때문에 그렇지 우리나라도 잘 사는 나라에 속해서 여행, 출장으로 해외 방문이 잦고, 유학과 이민 등으로 장기 체류하는 사람들도 참 많다. 근현대사에서 많은 전쟁이 있었던 터라 인구비율로 보면, 우리 민족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디아스포라를 가진 민족이다. 그러나 마지막 선교가 디아스포라 선교라는 점에서 우리 민족은 예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반드시 이뤄질 선교완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

“모처럼 찾아온 여유…” – 이영주 목사

지난주는 무척 바빴다. 화요 리더모임, 수요예배, 목요 집사님들의 모임인 제직회, 금요 개인골방프로젝트 모임, 토요일 저녁 cafe talk 조장모임 등 한 주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갔다. 더구나 한 달 이상 말씀을 전하며 참여를 독려했던 cafe talk가 주일에 바로 있어서 신경이 곤두세워져 있었다. 더구나 covid 19의 상황이 계속 안 좋아지면서 ‘indoor에서 타인과 6명 이상 모일 수 없다’는 정부의 […]

“개인 골방 세우기 프로젝트를 마치면서” – 이영주 목사

6월 첫 주부터 시작했던 개인 골방 세우기 프로젝트 모임을 이번 주에 마치게 되었다. 원래는 일주일에 두 번 월요일과 금요일 저녁 10시부터 11시까지 했었는데, 중간에 너무 벅차서 금요일 하루로 변경했다. 이 모임의 목적은 개인이 말씀 묵상과 기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데 있었다. 그래서 1시간 동안 성경묵상과 기도를 나눠서 진행했다. 성경은 covid19이 생기면서 종말론에 대한 관심이 […]

“50을 넘어 생일을 맞을 때마다 드는 생각들” – 이영주 목사

이번 주에 한국 나이로 53세 생일이었다. 50을 넘어서면서 확실히 마음에 더 다가오는 것은 ‘가까워진 죽음’이다. 40대까지만 해도 앞으로 어떻게 더 잘 살까? 목회자로서 어떻게 하면 더 훌륭하고 멋진 사역을 할까? 가 주요 관심사였다면, 50으로 접어들어서는 ‘살아온 횟수보다 살아갈 횟수가 적은데 앞으로 어떻게 살다가 주님 앞에 설까?’가 내 마음을 떠나지 않는 질문이다. 젊은 부부들을 비롯해서 청년들이 […]

“꿈(Dreams)과 비전(Visions)의 차이” – 이영주 목사

꿈과 비전은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성격이 다른 쌍둥이와 같다. 둘 다 미래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꿈은 그 시작이 내 안에서 출발하고 비전은 위에 계신 하나님에게서 주어진다는 점에서 다르다. 둘 다 하나님을 위해서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살아가려고 하는 좋은 동기를 가진 것이지만 꿈은 내가 본시 하고 싶어 했던 자기 욕망일 가능성이 많고 비전은 내려놓고 포기해서 가야만 […]

“가장 좋은 것들로 내 삶을 채워주시는 하나님” – 셀장 조윤지

3년 전 유학을 와서 정착할 교회를 찾다 꿈 교회를 방문했는데, 청년들이 모여 찬양하는 모습이 무슨 전사들같이 보였어요. 히히. 조용한 예배만 드리던 저에게는 조금 낯선 분위기였지만, 왠지 모르게 이 꿈 교회의 청년이 되고 싶어 이곳에서 신앙생활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가족과 친척 모두가 같은 교회를 다녔던 저에게, 교회란 세상보다 단정해야 하고 아무리 어려워도 강한 모습만 보여주는 곳이란 생각을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