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잘 다녀오겠습니다.” – 이영주 목사

오늘 센트럴 주일예배 마치고 저녁에 한국 방문을 위해서 떠난다. 우리교회에서 만나 오랫동안 교제해 오다가 드디어 다가오는 토요일에 결혼식이 있어서 주례차 방문하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지난번처럼 우리교회가 사용하는 매일묵상집 큐티인을 발간하는 우리들교회가 목회자들을 위한 큐티 세미나인 ‘THINK 목회자 세미나’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개최해서 서둘러가게 되었다. 큐티를 교회목회 및 소그룹과 어떻게 연결시켜서 하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교회는 6개월만 머물러도 […]

“큰 확신과 기대감 vs 부담감과 막막함” – 이영주 목사

우리 교회 비전을 생각할 때마다 두 가지 마음이 있다. 하나는 확신과 큰 기대감이다. 두 번째는 부담감과 막막함이다. 먼저 확신과 기대감과 관련해서 나누자면, 선교와 관련된 중요한 모임을 가거나, 선교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만나서 대화를 해 보면 우리교회가 가진 비전이 정말 이 시대에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일이라는 확신이 든다. 먼저 Multicultural Church 개척은 한인 다음 세대와 영국 […]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능력이다” – 이영주 목사

청년의 때에 가장 가슴 뛰게 하는 단어는 ‘비전’이다. 보통 비전이라고 하면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의 장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그러니까 나의 진로와 관련지어 많이 생각한다.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로 삼아주셨기 때문에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우리의 미래에 대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신다. 그런데 이 비전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서, 나를 […]

“내 앞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기” – 이영주 목사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나서 자주 했던 말 중에 하나가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죽지 않고 나를 위해서 죽으셨다.’였다. 당연히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위해서 돌아가셨지만, 우루루 구원받는데 거기에 내가 묻혀서 겨우 구원받은 것이 아니란 말이었다. 이와 비슷한 생뚱맞은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이 지구에 나 혼자 존재해도 예수님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을까?’ 지금은 두말할 나위 […]

“extreme한 복음” – 이영주 목사

누가복음 19장 1절-10절까지 세리장 삭개오를 만나주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묵상했다. extreme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먼저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서 돌무화과나무에까지 올라간 행동에서, 두 번째는 그 바쁜 일정과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상황에서 죄인이라고 수군거리는 인물인 삭개오의 집에 하루를 머물겠다고 하신 예수님의 태도에서, 세 번째로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그 나머지도 불의한 방법으로 돈을 모았으면 네 배로 되갚아주겠다는 […]

“사는 게 힘들면” – 이영주 목사

산다는 것 자체가 버거운 것이다. 모세는 인생이란 수고와 슬픔뿐이라 했고(시 90:10), 예수님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간다고 하셨다(마 11:28). 그래서 왜 이리 살아가는 것이 힘드냐고 하기 전에 어떻게 그것을 잘 이겨낼지를 더 생각해야 한다. Why보다 How를 더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

“따뜻한 하루 되세요” – 김형민 목사

거실 창문으로 따스한 봄볕이 쏟아지고 있었다. 그 온기에 이끌려 발걸음이 절로 창가로 향했다. 창가에 앉아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 마시는 여유를 누리고 싶었다. 커피를 내려 이제 막 자리에 앉으려는 그 순간, 주방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 이불 좀 밖에 널어 주시겠어요?” 순간 귀찮은 마음이 스쳤지만, 곧 몸을 일으켜 세탁기에서 축축한 이불을 꺼내 들고 […]

“생명의 능력과 그 위대함” – 이영주 목사

프랑크푸르트 한마음 교회 이찬규 목사님께서 목회자를 위한 제자훈련 세미나에서 복음의 영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두 가지로 요약했다. 1)자기 완결성, 2)선택적 속성. 부연하자면 복음은 그 자체로 완전하다는 것이다. 사람을 완전히 새롭게 하는 능력을 그 자체 안에 가지고 있어서 결국 그 성취를 완결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로봇으로 지어진 존재가 아닌 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내가 지속적으로 선택하는 […]

“돈 개념, 돈 사랑” – 이영주 목사

‘보화를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마태복음 6:19). 이것을 두고 첫 번째로 갖는 오해는 돈 개념 없는 것이 마치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재테크, 주식, 저축 등 뭔가 돈 버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하면 마치 돈을 우상시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도리어 ‘나는 주시는 대로 살아간다. 있으면 쓰고 없으면 그냥 없는 대로 […]

“복음의 능력과 영광을 더 알기를” – 이영주 목사

물질세계를 지배하는 법칙이 있고,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도 통용되는 원리가 있다. 그래서 어떤 분야든 주변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성공한 사람은 그 분야를 관통하는 원리를 발견한 자이다. 이번 주에 재영한인교회 연합회 주최 목회자 부부 세미나에 참석했다. 강사로 오신 두 분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사람의 변화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들었다. 한국 방문 시에 참석했던 ‘교회의 체질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