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대화를 나누며 전도할 수 있었던 Arise” – 임은영 사모(박주영 목사)
Arise 동안 많은 거절로 마음이 어렵기도 했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뜻깊은 만남과 즐거운 성도의 교제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3일간 전도훈련을 하고 우리를 호스팅 한 City Hill Church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그 교회 성도들과 함께 열심히 전도했는데, 주일에 놀란 사실은 그 전도에 나온 가정들이 주일에 출석하는 인원의 전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적은 수의 가정이 돌아가며 점심 준비를 […]
“일상에서도 전도자로 살기를” – 신예진
이번 2024 Arise는 저의 두 번째 Arise였습니다. 작년 이맘때 셀장 제안을 받은 후, 전도에 용기를 얻고 싶어 무작정 신청했었고 door to door 전도가 힘듦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꼭 해야지 라는 마음이 생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제 삶에 집중하다 보니 신청하는 데에 작년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 크기에 용기를 달라고, 순종하게 해달라는 […]
“성경묵상집을 11월부터 바꾸려고 해요” – 이영주 목사
내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 중에 하나는 대개 합리적이어서이다. 물론 인간 이성을 절대시하는 합리주의와는 다르다. 우리를 만드신 그 큰 하나님의 존재를 인간 이성으로 다 설명되어야 한다는 게 우습다. 도리어 설명할 수 없는 신비가 있어야 하나님다운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 자신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말과 행동으로 알려오셨는데 그것에 대한 기록물이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이다. 그 내용을 […]
“Arise에서 경험한 주님의 사랑” – 김보아(박한나 셀)
이번 Arise에는 파트타임으로 참여하여 주말에만 함께할 수 있었지만, 그 시간은 여전히 저에게 특별하고 소중했습니다. 작년 Arise를 통해 두려움과 무기력감에서 자유로워진 후, 1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Arise에 참여한 소중한 형제자매들과 함께하며 전우애를 느꼈고, Door to door survey를 하며 전도지를 나누는 동안 설레는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바베큐에서 만난 M 할아버지와의 만남입니다. […]
ARISE 로 가는 여정 – 우 모니카
저는 오늘 ARISE로 이끈 신앙의 여정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 나라로 이사한 후, 제 신앙은 아주 개인적인 것이었고, 기도와 예배 처럼 조용한 순간에만 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는 느낌이 항상 있었습니다. 집과 오피스의 안전한 벽을 넘어 나아가 교회 건물 밖으로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편안한 영역을 벗어나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 외국어로 […]
“처음 해 보는 셀 모임 방학” – 이영주 목사
다음주일부터 셀모임이 방학에 들어간다. 셀리더 모임 역시도 이번 주부터 방학이다. 그래서 9월 8일에 다시 셀모임이 시작된다. 다른 교회는 늘상 있는 일인데 우리교회는 이게 대개 어색하다. 만일 한 달 이상 안 모이다가 다시 시작하려고 할 때 예전처럼 모이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벌써부터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혹은 셀모임이 너무 좋다 보니 아쉬워서 방학이어도 예전처럼 의무적(?)이지는 않더라도 계속 […]
“힘든 시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주시는” – 셀리더 송주향
결혼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핑계로 셀 리더를 그만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계속 함께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았다. 몇 달간 고민하던 와중에 하나님께서 동역자와 예배를 통해서 말씀해 주신 것이 있었다. “안심하라 내가 널 사랑한다. 두려워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한다.” 순종에 앞서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금 묵상하게 해 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남편 석현네 셀 리더를 같이하기로 결단한 […]
“뭘 하든 잘 되게 하시는 하나님” – 이영주 목사
6월에는 유난히 행사가 많아 바빴다. 교회 적으로는 리더 수련회, 청년 BBQ와 Arise가 있었다. 재영한인교회 연합회에서는 목회자 부부 수양회, 신성욱 교수 설교 세미나 및 유기성 목사 초청 연합성회가 있었다. 이외에도 친분이 있는 목사님들이 주관한 행사들이 있어서 거기도 참여를 해야만 했다. 이번 주간에 있는 두 개 행사만 잘 마치면 이제 한숨을 돌릴 것 같다. 교회 캠퍼스가 두 […]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된 경외” – 이영주 목사
성경 인물 중에 가장 본받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고 내게 물어보면, 진짜 빈말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이라고 말한다. 우리 삶의 전부라고 할 만큼 중요한게 인간관계인데,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지 못한 나로서는 이 부분에 부족함을 느끼다보니 늘 고민인데,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어떻게 사랑했는지를 떠올리며 힘을 얻는다. 이번 주간에 예레미야 애가를 묵상하는 데 하나님의 사랑하는 방식을 다시 상기하면서 마음이 […]
“루비 켄드릭 선교사” – 이영주 목사
미국 텍사스 남 감리교회의 독실한 가정에서 태어난 루비 켄드릭은 꿈 많은 소녀 시절부터 불신자들에 대한 구령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그녀는 해외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텍사스 여자고등성경학교에 진학했다. 1905년 6월에 졸업한 그녀는 선교사 파송 연령 제한에 걸리자 교사로 1년, 대학 학부 과정 1년을 수학하면서 해외 선교를 위해 착실히 준비했다. 그녀는 이 기간에 택사스 엡윗 청년회(Epworth League, 188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