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뉴스보다 성령에 더 민감한 교회” – 이영주 목사

영국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 9만 이상이 될 정도로 심각해졌다. 사망자 수는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보면 변이 오미크론 때문인 것 같다. 이번 주에 재영한인교회 연합회 목사님 한 분이 연세는 70세이지만 대개 건강하셨음에도 코로나로 소천하셨다. 이런 상황에서 목회자로서 어떻게 교회적으로 대처해야 하나 고민이 되지않을 수 없다. 우리 큰 아들 여호수아도 학교에서 감염되어서 열흘간을 집에서 격리하기도 했지만, […]

“복음을 변명하고 확정하자” – 이영주 목사

나는 대학시절 사영리라는 책자를 가지고 전도를 강조하는 한국 대학생 선교회에서 4년간 열심히 활동했었다. 이 책자만으로도 얼마든지 복음을 전해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좀 더 믿지 않는 분들을 돕고 싶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이나 질문에 대해서 진지하게 설명하며 대화를 나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전도는 그 전제가 믿지 않는 분들을 […]

“샌프란시스코에 잘 다녀왔습니다.” – 이영주 목사

샌프란시스코를 지난 월요일에 가서 금요일 오후에 돌아왔습니다. 영국에서 오는 사람은 친인척 방문이나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입국이 허용이 되지 않았는데, 11월 8일로 백신을 맞은 사람까지 입국허용이 이뤄지는 바람에 참여가 가능했습니다. 인도 전역을 대상으로 현지 교회개척을 14년간 해 온 GAP(Global Assistance PartnerS) 선교회 목사님들이 한 자리에 했습니다. GAP은 선교사 1세대이신 안강희 목사님과 북한에 억류되셨다가 기적적으로 풀려나신 임현수 […]

“전도할 때 대화하는 방법” – 이영주 목사

전도지는 어떻게든 나눠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대화하며 전도하는 건 자신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주에 전도지 나눠주는 요령에 이어서 어떻게 대화하면서도 전도할 수 있는지 나눠보려고 합니다.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다시 만날 가능성이 적고 대화시간도 짧기 때문에 처음부터 복음에 대해서 바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만나자마자 예수 이야기부터 하면 아예 듣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

“전도지 나눠주는 요령” – 이영주 목사

다음 주 토요일부터 셀별로 거리 전도를 하게 됩니다. 처음 전도할 때는 전도지 나눠주는 것도 어려울 수 있어요. 그날 오면 전도팀들이 어떻게 전도를 하는지 설명해 주겠지만 먼저 지면상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것만 기억해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전도는 크게 세 가지 관계에서 이뤄집니다. 나와 하나님, 나와 전도 받는 사람 그리고 전도 받는 사람과 하나님. 첫 번째 관계에서 […]

“셀별로 돌아가면서 하는 토요전도” – 이영주 목사

토요시내 전도를 12월부터는 셀별로 돌아가면서 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긴장이 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예배, 성경공부, 봉사, 기도 등은 어느 정도 할 수 있는데 전도는 부담이 된다고 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특히 길에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전도지를 나눠주고 대화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두렵게 다가 올 수도 있습니다. 목사인 저도 수년을 전도하러 나갔지만 […]

“신앙의 첫 단추” – 이영주 목사

우리교회 내 활동 중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예배와 셀모임이다. 예배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라면 셀모임은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다. 우선순위를 보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리 삶의 원동력이기 때문에 예배하는 일에 헌신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교회 홈피에 우리교회를 설명하는 대표 문구 중에 ‘영광스런 예배에 목숨 거는 교회-크고 대단해 보이는 화려한 사역보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가 […]

“영적 전쟁이 가장 치열한 영역” – 이영주 목사

사도 베드로는 우리더러 깨어있으라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아다닌다고 했다(벧전 5:8). 이 마귀가 가장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영역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방해하고, 두 번째는 인간관계에서 마음 상하는 일이 생겼을 때 집요하게 그 힘든 마음을 충동질해서 간격을 벌여놓는 것이다. 그래서 요한복음 17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지시기 전날에 제자들과 교회를 […]

“내가 전도하는 이유” – 이영주 목사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은 그분을 믿지 않는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이미 믿고 있는 분에게도 중요하다. 믿지 않는 분들이 아무 성경 말씀이나 듣는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생긴다(롬 10:17) 했는데, 그리스도의 말씀이란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다. 그러니까 성경은 예수에 대해서 증거하는 책인데(요 5:39), 세상 살아가는 데 도움 되는 자기개발서 내지 윤리강론집 정도로 활용하기도 […]

“두려움 경계령” – 이영주 목사

요즘 가장 핫한 것이 유튜브이다. 짭짤한 수입창출까지 가능하니 너도나도 채널을 만들어서 영상을 올리다 보니 하루에도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우리의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것도 단연코 유튜브이다. 문제는 그 많은 영상들을 필터해주는 곳이 없고, 오로지 구독자와 조회수에 따라서 전면에 보여지고, 기가 막히게 내 취향에 맞는 영상을 주로 보여지게 하니 웬만한 […]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