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들을 소개해요” – 이영주 목사

성도가 300명이 될 때까지 교역자는 나 혼자였다. 우리 셀리더들과 사역팀장들이 열심히 사역을 해 주었고, 주일학교 학생들이 내 아이들뿐이어서 가능했다. 그러다가 교회에 가족들이 많아지면서 주일학교 부서들이 늘어나면서 자체 팀장들을 세웠는데 진짜 열심히 섬겨주었다. 하지만 설교, 교사들 케어 등 그 짐이 만만찮아서 교역자의 필요가 있었지만, 해외에서 교역자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그런데 2025년에 들어서면서 나를 포함해서 6명의 교역자들이 […]

“기도가 있는 예배” – 이영주 목사

새해를 맞아 새로운 결심을 많이 할 수 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여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나의 태도이다. 교회 예배에 참여하는 이유는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도 아니고, 노래가 있고 내게 유익이 되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어서도 아니다. 작은 이유는 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이라는 인격을 만나기 위해서 예배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예배를 생각할 때마다 […]

“새해에 다시 한번 성경읽기” – 방성현 형제(우성가인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연초가 되면 나는 항상 하는 여러 결단이 있다. 그중 하나가 헬스장을 등록해 묵혔던 건강을 다시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물론 이 결단이 끝까지 가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과 자기 절제, 과자 하나를 더 먹고 싶어도 내려놓는 엄청난 결단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결단에도 불구하고 몇 […]

“바쁘다고 말하기보다” – 이영주 목사

한해를 돌아보면 하나님께는 감사할 일이 너무 많고, 나를 보면 한없이 부족한 모습만 떠오른다. 자녀 다섯 중에 올 7월에 둘째 딸까지 한국에 직장이 되어서 가는 바람에 두 명이 줄었지만, 여전히 세 명의 자녀와 같이 살고 있는데 그중에 나이 어린 7살과 십대의 아들들이 있다 보니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줘야 할 나이들인데 그러지 못해 […]

“성탄절을 맞아서” – 이영주 목사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다. 그리고 그 종교를 만든 사람들이 있다. 불교는 누가 만들었나? 고타마 싯다르타-붓다 부처라고 말한다. 이슬람교는? 무함마드. 그들은 선생이요 선지자다. 그런데 그들은 구주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살아야 된다고 가르침을 줬을 뿐이지 우리를 구하기 위해서 해준 게 없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르다. 예수님 역시 많은 가르침을 주셨지만, 그 가르침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십자가에 […]

“신기한 공동체” – 이영주 목사

우리 꿈이있는교회는 참 신기한 공동체다. 대부분의 한인교회처럼 자체 건물이 없다 보니 많은 시간을 같이할 수 없다. 더구나 센트럴 캠퍼스의 경우 집이 교회와 멀다 보니 예배 후에 갖는 셀모임 장소를 교회 주변 카페를 이용해야 하고, 상대적으로 가족이 많은 윔블던 캠퍼스도 매번 자기 집을 오픈해서 모임을 하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 개인적인 만남 외에 따로 여러 명 […]

“슬픈 한주간” – 이영주 목사

지난 화요일 하루 종일 감정적으로 대개 예민했다. 가장 주도적인 감정은 ‘슬픔’이었다. 불안해하고 당황하고 분노하는 감정이 자연스러울텐데 나는 개인적으로 그냥 슬펐다. 한때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온 국민이 정치에 몰입하게 되었을 때 나도 그것에 빠져든 적도 있었지만 정죄와 분열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고, 뭔가에 쒸인 듯이 이성보다 진영논리에 사로잡히는 것 같고, 심지어 예수를 믿어도 정치 견해가 다르면 등을 […]

“특별하지 않는, 대개 평범한” – 이영주 목사

대학교 때 실제 예수님의 모습은 어떠했을지에 대해서 혼자 상상했던 적이 있었다. 예수 영화에 나오는 그런 모습일까? 길을 가시다가 뒤를 돌아보시고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그를 따르는 제자들을 향해 ‘심령이 가는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너희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의 설교를 실제 육성으로 듣는다면 대개 유머가 있었을 게 분명하고, 당시의 세리, 죄인, 창녀들도 편하게 다가가서 식사할 정도로 […]

“재영한인교회 연합회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 이영주 목사

월요일 총회만 지나면 재영한인교회 연합회(KCA)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교회사역과 선교사역으로 바쁘고 어린 자녀가 있어 신경 쓸 일도 많은데, 거기에 외부 중요 직책까지 맡는 건 역부족이어서 극구 사양했는데도 거의 떠밀리다시피 해서 회장이 되었다. 일단 맡았으니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했지만 역시 돌아보니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와 도우심이 있었다. 우리교회가 매년 해 오던 전교인 수련회를 할 수가 없어서 사경회로 돌렸는데, […]

“미국 잘 다녀왔습니다.” – 이영주 목사

일주일 계획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위치한 베델교회 예삶 청년부 2박 3일 수련회 인도와 이어진 주일예배 1-4부 설교를 인도하고 왔다. 지난달 독일에 이어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셨다. 시차가 10시간이어서 그런지 몸은 더 피곤했지만 역시 하나님께서 놀랍게 일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진짜 감사한 시간이었다. 출발하는 당일부터 ‘사탄이 방해하나?’ 싶을 들 정도로 출국이 쉽지 않았다. 택시 기사가 본인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