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능력과 그 위대함” – 이영주 목사
프랑크푸르트 한마음 교회 이찬규 목사님께서 목회자를 위한 제자훈련 세미나에서 복음의 영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두 가지로 요약했다. 1)자기 완결성, 2)선택적 속성. 부연하자면 복음은 그 자체로 완전하다는 것이다. 사람을 완전히 새롭게 하는 능력을 그 자체 안에 가지고 있어서 결국 그 성취를 완결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로봇으로 지어진 존재가 아닌 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내가 지속적으로 선택하는 […]
“돈 개념, 돈 사랑” – 이영주 목사
‘보화를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마태복음 6:19). 이것을 두고 첫 번째로 갖는 오해는 돈 개념 없는 것이 마치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재테크, 주식, 저축 등 뭔가 돈 버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하면 마치 돈을 우상시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도리어 ‘나는 주시는 대로 살아간다. 있으면 쓰고 없으면 그냥 없는 대로 […]
“복음의 능력과 영광을 더 알기를” – 이영주 목사
물질세계를 지배하는 법칙이 있고,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도 통용되는 원리가 있다. 그래서 어떤 분야든 주변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성공한 사람은 그 분야를 관통하는 원리를 발견한 자이다. 이번 주에 재영한인교회 연합회 주최 목회자 부부 세미나에 참석했다. 강사로 오신 두 분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사람의 변화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들었다. 한국 방문 시에 참석했던 ‘교회의 체질 […]
“한국 잘 다녀왔어요.” – 이영주 목사
주일 센트럴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히드로 공항으로 향했다. 한국에 도착하니 월요일 초저녁이어서 바로 목회자 제자훈련 세미나가 열리는 가평 우리마을을 향했다. 독일 한마음교회 이찬규 목사님이 인도하는 세미나여서 함께 오신 성도님들이 나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주셨다. 첫 강의는 참석못했지만, 편성된 소그룹 목사님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제 막 담임목사로 부임한 분, 40년 가까이 담임목회를 하고 계신 분, 교회개척을 준비 […]
“매일 아침 여섯 시, 말씀으로 빛나는 시간” – 김형민 목사
매일 아침 여섯 시, 모닥불처럼 따스한 말씀의 온기가 고요히 피어오른다. 지난해 12월 9일, 부임 후 첫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이 특별한 만남은 내게 소중한 은혜의 자리가 되었다. 첫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30분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단정한 셔츠까지 골랐던 아침이 떠오른다. 하지만 모임에 접속해보니 모든 참석자가 카메라를 끄고 음성으로만 참여하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
“한국 잘 다녀오겠습니다.” – 이영주 목사
작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와 미국 얼바인 베델교회 청년부 수련회를 인도한 후에 한국에 있는 한 교회에서 청년부 수련회 요청이 왔었다. 내가 한국에서 사역할 때 지도했던 청년이 목사가 되어서 청년부를 맡고 있는데 겨울 수련회에 나를 강사로 모시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교회에서 저녁 집회만 하고 나의 모든 경비를 다 책임지는 게 아니라 혹시 한국 방문할 계획이 있으면 인도해 […]
“믿음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 이영주 목사
복음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제일 중요한 자세는 하나님께 나아가라는 것이다. 내 힘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은혜를 얻기 위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이 모습을 일컬어 성경은 믿음이라고 말한다. 이 믿음의 외형 곧 겉모습은 하나님께 열심히 나아가는 것이다. 반면에 믿음의 내용은(내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신하는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
“죄를 사하는 권세의 의미” – 이영주 목사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눅 5:24) 친구들이 중풍병 걸린 한 친구를 예수님께 데려가서 고치고자 했는데, 막상 가니 그 집에 사람이 너무 꽉 차 있어서 지붕으로 침대를 올리고는 그 지붕마저 뜯어내서 침대째 예수님 앞으로 내렸을 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었다. 이 기적 이야기에서 예수님은 중풍병을 고치는 것보다 죄 사함을 더 중요하게 […]
“45명의 집사님들” – 이영주 목사
오늘 우리 교회가 예배 중에 집사님들을 세운다. 명칭부터 생소할 수 있는데, 안수 집사님은 남자 교인 중에 교인들의 투표로 신임을 얻어 안수받은 항존직 집사님이고, 서리집사님은 교회에서 합당하다 여겨 세우는 임시직이다. ‘협동’ 안수집사님은 이전 교회에서 직분을 받으시고 우리교회 성도들의 투표로 세워지기 전까지 이렇게 부른다. 우리 교회는 대개 젊은 교회이고 멤버 순환도 잦고 직분이 섬김의 자리가 되도록 하기 […]
“하나님의 일: 비전, 미션, 목표” – Anil(이수정 영어셀)
안녕하세요, Anil Jung Thapa입니다. 네팔 기독교인으로서 영국 하운슬로에 있는 Nepali Christian Community Church에서 장로로 봉사하고 있으며, 영국 청소년 코디네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 비전을 여러분과 나눌 기회를 주신 이영주 목사님과 리더십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네팔 북서부의 고위 카스트 힌두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에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 때문에 가족들에게 2년 반 동안 외면당했지만, 제 여정은 수많은 기적으로 가득했습니다. 2006년부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