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건 그 사람의 삶에 함께 하는 것이다” – 이영주 목사

교회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섬긴다’는 말이 있다. 남들이 하기 힘든 궂은 일을 하는 것이 섬기는 것일까? 분명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주간에 섬기는 말이 새롭게 다가왔다. 내가 정리한 말로 한다면, 섬긴다는 것은 ‘그 사람 곁에 함께 하는 것이다’. 그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에 참여하는 것’이다. 같은 공간에 오랜 기간 함께 […]

“회개가 이뤄지는 묵상” – 이영주 목사

회개가 무엇인지를 배워가고 있다. 너무나 익숙한 단어지만 새롭게 다가오는 요즘이다. 회개는 불교의 자기성찰과 다르다. 그건 자기중심적 명상이다. 나도 한때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성찰, 자기 안의 죄를 분석하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더 알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던 적도 있다.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니었지만 죄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했다.​ 불교식 자기성찰은 아무런 변화를 가져올 수 없지만 […]

“새롭게 배우는 묵상 방식” – 이영주 목사

인도 단기선교를 다녀온 후 바로 월요일에 우리들교회에서 하는 양육교재 공부를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까지 해외에 거주하는 목회자들을 위해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영국 시간은 새벽 1시부터 오전 7시까지인데, 인도선교와 주일사역 이후에 피곤해서 괜찮을까 싶었지만 의외로 잘 감당했다. 10과로 된 교재를 하루에 두 과씩 해서 5주 안에 끝내는 과정이다. 한해 500명을 세례주는 교회라는 점에서 분명 생명력이 있는 […]

“인도 잘 다녀왔습니다.” – 이영주 목사

월요일 새벽 6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델리에 밤 12시 넘어 도착했다. 간디 공항에서 먼저 와 계신 이석헌 선교사님을 만나서 새벽 5시 55분 보팔행 국내선 수속을 밟고 남는 시간을 공항에서 보냈다. 보팔 공항에 도착하니 15년 전 첫 인도 선교 때 만났던 데비다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초창기 현지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그때 나이가 스무살이었는데 이제 배도 나온 30대 […]

“인도 주(State) 책임자 수련회 참석” – 이영주 목사

내가 런던 오던 2008년 런던선교대회에서 부강사로 오신 안강희 선교사님의 미개척 미전도 종족선교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전 세계 선교를 완성하는 큰 그림을 보고 가슴이 뛰었다. 지난 10년간 주요선교단체들이 미전도 종족선교를 열심히 해 왔는데, 돌아보니 여전히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 지역과 종족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미국의 주요 선교단체장들이 새들백 교회 릭 워렌 목사님을 총재로 모시고 그 개척조차 안 […]

“의미 있는 한국 방문” – 이영주 목사

최다브리엘과 공현선의 결혼 주례 부탁으로 한국을 간 것인데, 그 전후로 참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일 저녁 한국행 비행기를 타서 다음 날 인천공항에서 도착해서 바로 가 열리는 판교 ‘우리들교회’로 향했다. 작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매일 묵상집 큐티인을 만든 교회는 큐티를 어떻게 가르치는지 보고 싶어서 간 건데 생각지 못한 교회탐방을 하게 되었다. 한 마디로 교회 전체가 복음의 […]

“은혜의 충만함 속에서도 깨어 있고 싶은 이유” – 김형민 목사

꿈이 있는 교회에 온 지 어느덧 6개월이 다 되어간다. 귀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갖게 된 소중한 만남들과 사역은, 올해 내가 받은 가장 큰 감사의 제목이다. 며칠 전, 2025년 남서부 전도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함께 모였다. 서로 다른 12명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님을 찬양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며 말씀을 나눌 때, 내 마음은 말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로 […]

“한국 잘 다녀오겠습니다.” – 이영주 목사

오늘 센트럴 주일예배 마치고 저녁에 한국 방문을 위해서 떠난다. 우리교회에서 만나 오랫동안 교제해 오다가 드디어 다가오는 토요일에 결혼식이 있어서 주례차 방문하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지난번처럼 우리교회가 사용하는 매일묵상집 큐티인을 발간하는 우리들교회가 목회자들을 위한 큐티 세미나인 ‘THINK 목회자 세미나’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개최해서 서둘러가게 되었다. 큐티를 교회목회 및 소그룹과 어떻게 연결시켜서 하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교회는 6개월만 머물러도 […]

“큰 확신과 기대감 vs 부담감과 막막함” – 이영주 목사

우리 교회 비전을 생각할 때마다 두 가지 마음이 있다. 하나는 확신과 큰 기대감이다. 두 번째는 부담감과 막막함이다. 먼저 확신과 기대감과 관련해서 나누자면, 선교와 관련된 중요한 모임을 가거나, 선교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만나서 대화를 해 보면 우리교회가 가진 비전이 정말 이 시대에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일이라는 확신이 든다. 먼저 Multicultural Church 개척은 한인 다음 세대와 영국 […]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능력이다” – 이영주 목사

청년의 때에 가장 가슴 뛰게 하는 단어는 ‘비전’이다. 보통 비전이라고 하면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의 장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그러니까 나의 진로와 관련지어 많이 생각한다.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로 삼아주셨기 때문에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우리의 미래에 대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신다. 그런데 이 비전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서, 나를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