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 이영주 목사
복음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제일 중요한 자세는 하나님께 나아가라는 것이다. 내 힘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은혜를 얻기 위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이 모습을 일컬어 성경은 믿음이라고 말한다. 이 믿음의 외형 곧 겉모습은 하나님께 열심히 나아가는 것이다. 반면에 믿음의 내용은(내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신하는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
“죄를 사하는 권세의 의미” – 이영주 목사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눅 5:24) 친구들이 중풍병 걸린 한 친구를 예수님께 데려가서 고치고자 했는데, 막상 가니 그 집에 사람이 너무 꽉 차 있어서 지붕으로 침대를 올리고는 그 지붕마저 뜯어내서 침대째 예수님 앞으로 내렸을 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었다. 이 기적 이야기에서 예수님은 중풍병을 고치는 것보다 죄 사함을 더 중요하게 […]
“45명의 집사님들” – 이영주 목사
오늘 우리 교회가 예배 중에 집사님들을 세운다. 명칭부터 생소할 수 있는데, 안수 집사님은 남자 교인 중에 교인들의 투표로 신임을 얻어 안수받은 항존직 집사님이고, 서리집사님은 교회에서 합당하다 여겨 세우는 임시직이다. ‘협동’ 안수집사님은 이전 교회에서 직분을 받으시고 우리교회 성도들의 투표로 세워지기 전까지 이렇게 부른다. 우리 교회는 대개 젊은 교회이고 멤버 순환도 잦고 직분이 섬김의 자리가 되도록 하기 […]
“하나님의 일: 비전, 미션, 목표” – Anil(이수정 영어셀)
안녕하세요, Anil Jung Thapa입니다. 네팔 기독교인으로서 영국 하운슬로에 있는 Nepali Christian Community Church에서 장로로 봉사하고 있으며, 영국 청소년 코디네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 비전을 여러분과 나눌 기회를 주신 이영주 목사님과 리더십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네팔 북서부의 고위 카스트 힌두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에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 때문에 가족들에게 2년 반 동안 외면당했지만, 제 여정은 수많은 기적으로 가득했습니다. 2006년부터는 […]
“교역자들을 소개해요” – 이영주 목사
성도가 300명이 될 때까지 교역자는 나 혼자였다. 우리 셀리더들과 사역팀장들이 열심히 사역을 해 주었고, 주일학교 학생들이 내 아이들뿐이어서 가능했다. 그러다가 교회에 가족들이 많아지면서 주일학교 부서들이 늘어나면서 자체 팀장들을 세웠는데 진짜 열심히 섬겨주었다. 하지만 설교, 교사들 케어 등 그 짐이 만만찮아서 교역자의 필요가 있었지만, 해외에서 교역자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그런데 2025년에 들어서면서 나를 포함해서 6명의 교역자들이 […]
“기도가 있는 예배” – 이영주 목사
새해를 맞아 새로운 결심을 많이 할 수 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여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나의 태도이다. 교회 예배에 참여하는 이유는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도 아니고, 노래가 있고 내게 유익이 되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어서도 아니다. 작은 이유는 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이라는 인격을 만나기 위해서 예배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예배를 생각할 때마다 […]
“새해에 다시 한번 성경읽기” – 방성현 형제(우성가인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연초가 되면 나는 항상 하는 여러 결단이 있다. 그중 하나가 헬스장을 등록해 묵혔던 건강을 다시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물론 이 결단이 끝까지 가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과 자기 절제, 과자 하나를 더 먹고 싶어도 내려놓는 엄청난 결단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결단에도 불구하고 몇 […]
“바쁘다고 말하기보다” – 이영주 목사
한해를 돌아보면 하나님께는 감사할 일이 너무 많고, 나를 보면 한없이 부족한 모습만 떠오른다. 자녀 다섯 중에 올 7월에 둘째 딸까지 한국에 직장이 되어서 가는 바람에 두 명이 줄었지만, 여전히 세 명의 자녀와 같이 살고 있는데 그중에 나이 어린 7살과 십대의 아들들이 있다 보니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줘야 할 나이들인데 그러지 못해 […]
“성탄절을 맞아서” – 이영주 목사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다. 그리고 그 종교를 만든 사람들이 있다. 불교는 누가 만들었나? 고타마 싯다르타-붓다 부처라고 말한다. 이슬람교는? 무함마드. 그들은 선생이요 선지자다. 그런데 그들은 구주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살아야 된다고 가르침을 줬을 뿐이지 우리를 구하기 위해서 해준 게 없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르다. 예수님 역시 많은 가르침을 주셨지만, 그 가르침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십자가에 […]
“신기한 공동체” – 이영주 목사
우리 꿈이있는교회는 참 신기한 공동체다. 대부분의 한인교회처럼 자체 건물이 없다 보니 많은 시간을 같이할 수 없다. 더구나 센트럴 캠퍼스의 경우 집이 교회와 멀다 보니 예배 후에 갖는 셀모임 장소를 교회 주변 카페를 이용해야 하고, 상대적으로 가족이 많은 윔블던 캠퍼스도 매번 자기 집을 오픈해서 모임을 하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 개인적인 만남 외에 따로 여러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