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ARISE로 이끈 신앙의 여정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 나라로 이사한 후, 제 신앙은 아주 개인적인 것이었고, 기도와 예배 처럼 조용한 순간에만 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는 느낌이 항상 있었습니다. 집과 오피스의 안전한 벽을 넘어 나아가 교회 건물 밖으로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편안한 영역을 벗어나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 외국어로 무작위로 대화를 시작하고 신앙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저에게는 아주 두려운 생각이었습니다.
어느 수요일 예배가 끝난 후, 제 친구 테레사가 ARISE 정보를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제 안에서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그것은 제 고향 교회의 목사가 제 모국어로 외국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기억을 떠올리면서 저는 이 부름이 사도나 교회 지도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제 자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용기와 지혜를 위해 기도했고, 일의 헌신으로 ARISE에 합류할 수 있도록 제 발걸음을 인도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뒤돌아보니, 이것은 전체 여정에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모든일의 배경을 설명하자면, 모든 직원 절차를 따랐는데도 제 직장의 한 관리자가 제가 ARISE 기간 동안 재택 근무를 하고 사무실에 없다는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제 직속 상사가 뛰어들어 그분이랑 협상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과 ARISE 여정 전체를 위해 길을 만들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훈련 세션이 끝난 후, 우리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집집마다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문에 다가가서 이야기를 시작했을 때,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 하지만 말을 시작하자 평화가 밀려왔습니다. 그 닫힌 문들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그저 다음 문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집집마다 다니면서, 저는 노숙자, 외로운 사람, 호기심 많은 사람, 회의적인 사람 등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각각의 만남은 독특했지만, 변함없고 부인할수 없는 것은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를 받아들였고, 어떤 사람들은 책자를 가져갔고,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대중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RISE는 저에게 신앙, 겸손, 그리고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매일 저녁 숙소로 돌아온 후, 저는 종종 편두통, 메스꺼움 및/또는 다른 질병으로 몸이 약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의 사랑스러운 룸메이트인 예진은 저를 케어 해주면서 끊임없이 그녀의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뿐만 아니라 2024 GVC 팀 전체가 그리스도 안에서의 일치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모두 주의 손 안에 쓰이는 도구이며, 함께 가는 곳마다 신앙의 씨앗을 뿌리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팀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항상 쉬운 일이 아니며, 거부나 무관심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수님께서 비슷한 상황에 직면하셨지만 여전히 무조건적인 사랑을 선택하셨을 때 강력한 지원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마음속으로 그런 충동을 느낀다면 기도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는 그분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있고, 당신은 그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추수는 많지만, 누가복음에서 말했듯이 일꾼은 적습니다. 믿음으로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어떻게 일하셔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마음을 변화시키는지 지켜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