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IND

“Arise 간증” – 박소윤 자매

작년 이맘때쯤 꿈교회를 처음 왔을 때 인상 깊게 남았던 2022 ARISE 간증을 듣고 나도 언젠가 ARISE에 참여할 수 있을까? 라는 작은 소망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2023년 ARISE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어 파트타임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영어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내가 과연 예수님을 잘 전할 수 있는 자격이 나에게 있을까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ARISE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질문들이나 무슬림의 전도 방법,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와 그에 맞는 공동체 및 이벤트 들은 무엇이 있을지 배우고 함께 기도로 준비할 수 있었다.

어느덧 참석할 날이 코앞에 다가왔다. 막상 느끼기에 준비가 너무 안 된 것 같아 염려도 있었는데 같은 동역자로부터 기도로 준비하면 된다는 말을 듣고 성령 충만을 구하며 ARISE를 통해 하나님이 부르고 싶어 하시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며 나아갔다. 건강문제로 하루만 참석하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토요일에 Door to door 전도를 하는 시간이 생겼다고 했다. “주여, 지금 저들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을 보시고 주의 종들이 담대하게 주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하소서.”(행 4:29). 전도에 앞서 Flowing Rivers church와 함께 묵상하며 담대함이 우리에게 없더라도 기도로써 구할 수 있고 구하면 주시는 하나님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파트너와 함께 Dagenham 지역 주민들 집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발걸음을 뗐다. 처음엔 어려웠지만 파트너가 알려준 대로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재밌었다. 주민 중에는 거부감을 드러내어도 그런 반응이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았고 오히려 반갑게 맞이해주며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며 더 힘을 얻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무슬림과의 대화였다. 그분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늘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며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파트너와 나는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아들 되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믿는 자에게 이미 구원의 축복을 주셨고 죄의 구속과 심판에서 자유함을 주셨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하나님 나라에 초대했다. 우리의 역할은 여기까지였지만 그 복음의 씨앗이 성령님의 도움으로 그분 안에 자라나길 소망해 본다.

저녁에는 Music Night 이벤트가 열렸는데 참석한 지역 주민들과 교회 멤버들과 함께 Andy Kim님의 첼로 공연과 Flowing Rivers church 멤버들의 찬양을 감상할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기쁨으로 가득했던 축제였다.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동역자들이 모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모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느껴져 마음에 감동이 되었다. 하나님께서도 참 기뻐하시고 보시기 좋으실 것 같았다.

ARISE 파트타임에 참여한 경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렵게만 생각했던 전도를 영국 땅에서 체험해보고 큰 경험을 얻어갈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전도하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일하심이 믿어져 은혜로웠다. 나를 통해 하나님을 전하고 드러내는 일이 참 기쁘고 감사한 일임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잘 쓰여질 수 있도록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품게 되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하나님과 이웃을 가장 사랑하는 일인 것 같다. 일상에서도 전도에 더 관심을 가지고 사명으로 여기며 런던에서 많은 영혼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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