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인수가 800만 명인데 이단에 속한 사람은 200만 명이라는 말이 있다. 그 중에 70%이상이 이전에 교회 다녔던 사람이라고 한다. 보통 이단이라고 하면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듯하지만 결국엔 예수만 믿어서는 구원 받기엔 부족하고 자기 교주(선생)를 통해서 계시하고 풀어준 말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다.
그러면 이단에 빠진 그 교인들은 어떻게 예수님을 버리고 그 교묘한 거짓에 빠지게 되었을까?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첫째는 배교를 한 것이다. 성경의 비유나 예언을 가지고 그럴싸하게 해석한 그 말에 미혹을 받아 성경에서 명백하게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만 믿으면 구원 받는다고 하는 그 사도들의 가르침을 이탈한 것이다. 이 같은 배교는 신약성경에서 누차 경고하고 있는데, 그런 자들에게는 구원이 아닌 무서운 심판이 있다고 경고한다(갈 1:6-10, 살후 2:9-12, 히 6:4-8).
두 번째 이유는 교회는 다녔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서 이단에 빠진 것이다. 성경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구원자가 오실 것을 구약전체에서 약속했고, 드디어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그리스도와 주인으로 오셨다고 신약이 증거 한다.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고 충분해서 예수님의 초림을 마지막 날로 성경이 규정한다(히 1:1-2, 행 2:17). 재림은 초림으로 시작된 구원의 완성일 뿐이지 또 다른 구원의 조건으로 새로운 계시가 재림 직전에 주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은 사람이라면 특정 구절을 교묘하게 비틀어서 재림 직전에 모든 비밀을 풀어줄 그(녀)를 따르라는 말에 절대로 넘어갈 수 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죄를 짓지 않으신 완전한 의인이시며 죽고 부활해서 승천까지 하신 예수님을 버리고, 허물투성이인 우리와 똑같은 죄인에 불과한 사람을 구원을 주는 자로 추종할 수 있단 말인가? 나를 위해 죽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누구에게 비긴단 말인가?
예수님을 그렇게 쉽게 버리고 이단에 넘어간 교인이 많은 것을 보면 교회 안에 그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래서 이번 수련회에 예수 그리스도와 그 복음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가려고 한다. 비록 수련회 참석하지 못하시더라도 우리 공동체가 복음 위에 굳게 세워져서 나도 그 은혜를 함께 누리도록 기도해 주시면 좋겠다.
1. 수련회 주제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고 그분과 살아있는 관계를 맺게 하소서.
2. 총진행을 맡은 최지원 집사님과 돕는 모든 staff에게 지혜와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3. 찬양팀이 찬양준비와 예배를 인도할 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4. 목사님이 말씀을 준비할 때 하나님의 메시지를 주시고 능력 있게 전하게 하소서.
5. 안전과 건강과 음식과 시설 사용에 아무 어려움이 없게 하소서.
6.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하나 되고 각자에게 필요한 은혜를 다 받고 오게 하소서.
7. 참석지 못한 성도들도 함께 기도로 참여해서 다녀온 후에 은혜를 함께 누리게 하소서.
8. 수련회 이후에 우리교회가 더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