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IND

주님이 설계하신 가정에 대해서 배우는 수련회

뉴욕에 도착한 첫 날은 저녁이라 쉬고 그 다음 날 이른 아침에 시차 적응할 세도 없이 초청한 교회의 배려로 낮에 맨허탄를 둘러보았다. 저녁에는 그 교회 목사님 댁에서 갖는 목자들 모임에 참여했다. 그 다음 날에는 8시부터 2시간 동안 갖는 아침 기도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기도회 후에 또 2시간 정도 EM청년들이 목사님과 제자훈련을 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우리가 머물고 있던 선교센터 1층에 교회 등록한 새가족들을 초청해서 4시간 정도 교회 철학과 목표 등을 나누는 모임에 참여해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주일에는 오전 KM 제자 훈련 모임에 참여했고, 이어서 12시 15분 EM예배와 2시 KM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빵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바로 버스를 타고 LOLA 수양회 장소를 향해 출발했다. 3박 4일 동안 복음으로 변화된 성도들의 놀라운 간증들과 목사님의 티칭 그리고 성찬식과 세족식이 있었다. 돌아와서 그 다음날 저녁에 Reunion이라고 LOLA 참가자들이 가족들과 다시 모여 식사를 함께 하며 못다 한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런던으로 돌아왔다.

몇 주간을 보내고 온 것처럼 피곤하게 보내고 왔지만 여러 가지 느끼고 배운 점이 많이 있었다. 우선은 복음의 능력을 확실히 보고 왔다. 정말 소망이 없이 살아왔던 많은 젊은이들과 가정들이 복음 하나로 완전히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내가 이 복음을 위해서 목숨을 던져야하겠는 깊은 확신을 갖고 돌아왔다. 그리고 더 기도와 말씀을 알아가는 데 헌신해야 하겠다는 도전도 받고 왔다. 탐방한 그 교회는 정말 기도와 말씀이 살아있었다. 일주일에 세 번 아침에 모여서 2시간씩 뜨겁게 기도하는 청년들이 많았다. 모든 성경공부 소그룹과 심지어 주일예배의 시간에까지도 장시간 통성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성경도 모일 때마다 암송해 와서 점검받고, 지식적으로 알아가는 것이 목적이 아닌 묵상해서 자기 삶에 적용이 되도록 끊임없이 훈련받고 있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크게 다가온 부분은 ‘가정을 세우는 비전’이었다. 6년 전 처음 여기서 사역을 시작할 때 간절하게 기도한 제목이 하나 있었다. 부활절 수련회를 앞두고 이렇게 기도했었다. “주님, 선교는 구제나 교육이나 봉사처럼 교회 많은 사역 중에 하나가 아닙니까? 선교가 정말 우리 삶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저부터 설득시키세요!” 그러면서 추천해준 선교와 관련된 책들을 여러 번 읽고 거기에 인용된 모든 성경구절들을 찾아서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구했다. 결국 하나님은 그 시간을 통해 나를 설득시키셨고 나는 지난 6년 동안 목이 터져라 그 선교를 외쳤다. 그런데 지금 그 때 그 느낌으로 건강한 가정을 세워야겠다는 마음이 든 것이다. 이번에도 성탄절 수련회를 앞두고서 가정과 관련된 책들을 읽고 성경을 연구하면서 하나님께 또 간절히 기도할 셈이다. “주님, 다른 교회보다 젊은 가정들이 많고, 또 계속 세워져가야 할 청년들이 많은 저희 교회가 주님이 설계하신 가정에 대해서 배워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선교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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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