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IND

“인도 선교현장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

항상 인도의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귀한 선교 헌금과 직접 오셔서 동역해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0월 첫 주간에 텔랑가나 주 책임 사역자 살만 목사가 볼라(Bolla) 미개척 종족 개척을 위해 제자와 함께 링감팔리 동네를 방문했습니다. 집집마다 방문하며 전도를 하고 전도 책자를 나누어 주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기를 거절했습니다.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면서 전도 책자를 나누어 주었데 외국에서 온 신이라면서 책자를 땅 바닥에 던져 버리기도 했습니다. 그 뒤 삼일 후에 살만 목사가 모르는 사람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전화를 받으면 바로 끊어서 전화를 건 사람이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세 번째 전화를 받았을 땐 무슨 급한 일이 있는지 문자로 물었습니다. 몇 분 뒤에 자기 집에 와서 기도를 해 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즉시 그 사람의 집을 찾아 가니 라비라는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면서 가족들과 평안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동업자가 그 동안 벌어 놓은 약 $15,000불 되는 큰돈을 가지고 도망갔습니다. 그 후에 부인은 아이들과 친정으로 가버렸습니다.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라비는 자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죽기 전에 자식들을 한번 보고 싶어 오토바이를 타고 처가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중심을 잃고 오토바이와 함께 쓰러졌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서 쓰러진 거라 너무 창피해서 떨어진 서류들을 급하게 챙겨서 상처 때문에 처갓집에도 못가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에 와서 뒤섞인 서류들을 챙기다가 전도책자를 발견하고 읽다가 내용이 이해가 안 돼서 그 책자 뒤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살만 목사는 라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놀라우신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과 섭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라비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넘어진 곳은 정확하게 링감팔리 동네 사람이 살만에게 전도 책자를 받은 후에 버린 곳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반대하는 사람을 사용하셔서 라비가 넘어진 곳에 전도 책자를 버리게 하신 것입니다. 살만 목사가 라비에게 복음을 설명해 주자 라비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마음에 영접했습니다. 그 날 바로 살만 목사는 라비를 데리고 라비의 처가집에 머물고 있는 라비 부인과 아이들을 찾아 갔습니다. 살만 목사는 라비 부인에게도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살만 목사는 예수님을 영접한 라비 부인에게 남편에게 돌아가라고 권면했습니다. 라비 부인은 아이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가족이 함께 재정 문제들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시작한지 삼일 만에 돈을 가지고 도망갔던 동업자가 전화를 해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가지고 간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가지고 찾아 왔습니다. 라비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에 하신 일을 간증하면서 동업자를 용서했습니다. 라비의 간증으로 10가정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라비 집에 가정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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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