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il Park
Associate Pastor
박우일
한국침례신학 대학교 M.div(2025년 졸업예정)
꿈사랑교회 중고등부 및 청년부
하늘비전교회 전도사
꿈이있는교회 교육전도사(2024년 8월~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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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wil1223
저는 모태신앙으로 자랐지만 20살이 되었을 때 교회를 가야 한다는 강요에 대한 반항심 및 하나님에 대한 의문이 저를 세상으로 가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20대 후반에 들어서 역사공부를 가운데에 하나님의 존재유무에 대한 확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역사 위에 있는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인지였습니다. 그 때부터 교회를 다시 나감과 동시에 처음부터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하나님을 믿고 인지하고 의지하는 순간부터 하나님은 저에게 있던 여러 중독들을 끊게 하셨습니다. 중독을 어떻게 다룰 수 있을 지 심리학을 통해서 도움을 받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그 중독 치료를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는 열망이 너무 커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영국에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공대 졸업생이자 반도체 회사에서 기술 영업을 하던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영국 대학들 가운데 Conversion 전환 코스가 있었고 마침 시기도 맞게 돌아갔습니다. 보내실 때 주신 강한 마음은 ‘가서 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심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재미있음과 동시에 가서 전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삶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순간 그 메시지마저 잊혀질 때 쯤 런던에 우연히 내려와 꿈이있는교회 수요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기도 중에 떠오른 말씀은 ‘가서 전하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꿈교회가 전도하는 교회였음을 알았기에 Nottingham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저는 런던으로 내려왔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Lockdown으로 모두가 집에 갇혀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마주한 저의 신앙생활은 처참했었습니다. 혼자 기도조차 못하는 부족한 모습이었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서 그 기도라도 해야 된다는 열망은 커져만 갔습니다. 저의 고백은 ‘내가 외식하는구나’ 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없다면 기도조차 하지 못하는 믿음을 가진 존재임을 자각했고 기도할 수 있는 동역자를 위해 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미쁘신 하나님은 바로 다음 날 기도를 같이 할 수 있는 성도 한 분과 같이 기도를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정확히 일주일이 지난 후에 저를 만나 주시며 제 인생 전부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2021년도 9월말에 런던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가서 신학대학원에 들어가 이제 전 과정을 마치게 하셨습니다. 매해 어떤 마음으로 성도들을 사랑하고 전도하며 말씀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갈지 배워 나갑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평생동안 아니 이러한 배움과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꿈이있는교회 성도들을 사랑하고 함께 이 런던 땅에 주셨던 미션 ‘가서 전하라’ 라는 주님의 말씀을 이루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