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온라인 예배를 선호하는가?” – 이영주 목사

팬데믹 때 여러 교회가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도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교회들이 많다. 모여서 예배하고 소모임을 갖는 것이 어려웠을 당시에 우리로 하여금 심각하게 고민하게 한 것이 ‘예배는 무엇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였다. 코로나가 심했을 때는 모이기가 힘들었으니까 온라인으로라도 제대로 예배하라고 권했지만, 이제는 모여서 예배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여전히 온라인 예배를 선호하고, 여행이나 조금만 바쁜 일이 생겨도 쉽게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빌2:6) ” – 박주영 목사

매년 우리교회에 이시기는 마침표와 더불어 새로운 시작이 공존하는 시기이다. 9월이면 우리 교회의 특성상 많은 분들이 공부를 마치고 돌아가기도 하고 또 많은 분들이 시작하러 영국 땅을 밟는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하나님께 마음을 구했다. ‘지금 우리 공동체에 어떤 마음이 필요할까요?’ 하는 기도에 주시는 마음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었다. 그리스도의 마음에 대해 성경은 예수의 모습을 보여준다. 예수님이 자기자신을 비워 […]

“죄책감은 회개가 아니다” – 이영주 목사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게 되면 괴로워한다. 그 순간 자신의 잘못을 분석하며 어두운 동굴로 들어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믿고 빛 가운데로 나아가는 사람이 있다. 죄책감과 회개는 둘이 비슷한 것 같지만 완전히 다르다. 죄책감은 자기 정죄, 자신이 가치 없다고 여기는 감정이다. ‘스스로 나는 이럴 사람이 아닌데 왜 이렇게 말하고 행동한 걸까? 믿는 내가 이렇게 다른 […]

“Arise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도전” – 임은영 사모

Arise에 어린 유엘이와 함께하기엔 어려워 보여 포기하고 있다가 파트타임으로 참석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앞으로 자녀가 더 생기면 한동안은 진짜 꼼짝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석하게 되었다. Arise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꼈고 또 도전과 고민이 있었다. 첫째로, 관계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묵상했다. Door to door 중, 이웃들이 수군대는 알코올 중독자 할머니를 만났다. […]

“Arise 간증” – 송찬미 자매

Arise를 처음 준비할 때 door-to-door나 영어로 기도하고 복음 전하는 것이 부족하니까 성령을 의지하면 되지 그 생각에 좀 안일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준비모임 때 목사님께서 성령님을 당연히 의지해야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그 말이 제게 하는 말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 미팅이 끝나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부터 연습해야겠다 싶어서 […]

“Arise 간증” – 김인지 자매

Arise를 앞두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데다가 원래도 그랬지만 최근 들어 더 잦은 비극적인 뉴스를 접하면서 마음이 많이 메말라 있었습니다. 그래도 Arise 유경험자로서 door-to-door 경험을 팀원들과 나눌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맘으로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Arise를 통해서 주님께서는 제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많이 영적으로 치유하셨습니다. 이번 Arise […]

“Arise 간증” – 박소윤 자매

작년 이맘때쯤 꿈교회를 처음 왔을 때 인상 깊게 남았던 2022 ARISE 간증을 듣고 나도 언젠가 ARISE에 참여할 수 있을까? 라는 작은 소망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2023년 ARISE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어 파트타임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영어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내가 과연 예수님을 잘 전할 수 있는 자격이 나에게 있을까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ARISE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

“Arise 간증” – 장세형 자매

작년에는 Arise를 파트타임으로 참석했었지만, 이번 해에는 풀타임으로 처음 door to door 전도를 하게 되었다. 이번 Arise 신청했을 때는 당연하다시피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지만, 막상 갈 시간이 다가오니 점점 걱정이 앞서나갔고 한편으로는 가기 싫은 마음도 생겨났다. 이런 상태지만 순종하겠다고 Arise에 참석했는데 정말 주님께서 살아계셔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며 우리 모두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경험하고 내 강퍅해진 마음을 어루만져주신 한주였다. […]

“대화하면서 전도하기 위한 두 가지 준비” – 이영주 목사

우리교회에서 토요일마다 하는 런던시내 전도를 나온 사람들 중에 ‘전도지 나눠주는 것은 할 수 있겠는데 대화하면서 전도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아요.’ 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마음 한 켠에 ‘나도 전도를 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그렇다. 우리가 길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 복음을 전하지 않더라도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과 대화를 할 때에도 우연히 종교에 […]

“2023 Arise 전도 캠페인 스케치” – 이영주 목사

월요일 오전에 Arise를 주최하는 Amnos 교회개척학교의 대표가 사역하는 Gold Hill Baptist Church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영국에서는 우리교회가 이 Arise 전도에 참여했지만, 미국과 한국에서도 참여한 교회가 있어서 한자리에 모였다. 아침 일찍 권수진 집사님이 준비해주신 음식을 내 차에 싣고 집사님과 찬영이와 함께 그 교회를 향해 출발했다. 작년에는 팬데믹 여파가 여전해서 해외에서 Arise 팀이 올 수 없는 상황이어서 우리교회가 […]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