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설정한 토요전도의 위상
토요일은 모처럼 늦잠을 잔다. 평소에는 새벽기도회 때문에 5시에는 일어나야 하고 그 이후로 쭉 하루 일과를 보내고 12시 가까이 되어야 잠자리에 들어서 토요일 아침 잠이 그럴 수 없이 달콤하다^^. 그렇게 일어나면 큰일을 앞에 두고 있는 것마냥 목욕제기를 하고 간단히 식사를 하고 10시 정도면 집을 나선다. 자그마한 가방을 어깨에 메고 지하철 안에서 읽을 책 한 권을 성경과 […]
가장 치열한 영적 전쟁터, 교회
분명한 사실인데도 자주 잊어버리며 살아가는 것 중에 하나가 사탄과 그 악령들의 존재이다. 그것들의 존재가 분명하듯 그것들의 활동도 분명히 있다. 내 삶에 그것들로 인해서 영향 받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 항상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그렇다고 그것들을 두려워하거나 노이로제 걸린 사람처럼 살아가라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속지는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 영적 세력과의 전쟁으로 설명한다(에베소서 6:10~17, […]
진리를 알아가는 기쁨
내가 가장 하나님을 많이 알고 또 그분을 더욱 닮아가는 은혜를 받는 시간은 설교를 준비하고 또 전하는 시간이다. 요즘 수요예배와 주일예배 설교를 준비하면서 이전보다 더 선명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가는 것들이 있다. 최근 들어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며 나누고 있는데 그렇게 많이 접한 단어인데도 새삼 새롭다. 이전에 내가 알지 못했던 은혜의 중요한 측면이 또 있었다. 요즘 […]
상한 마음들을 치료해 주소서
우리가 잘 관리하면서 지켜야 할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이라고 성경은 말한다(잠 4:23). 그만큼 마음이란 하루에도 수십 번 무엇으로부터 빼앗길 수 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에 처음에 바른 길로 가다가 그 마지막이 불행하게 끝난 사람들을 보면 다 마음을 처음부터 지키지 못해서 그랬다. 가인도 동생에 대한 분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서 저주 받았고, 삼손도 여자에 대한 […]
아버지 같은 목사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영어 성경에 grace라는 단어 외에도 favor(호의, 친절)라는 말을 쓴다. 이 favor는 나의 control를 받지 않고 우연히, 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나의 외부로부터 찾아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장래에 이것을 계산하지 않고 살아가지만 돌아보면 내가 계획해서 되어진 일보다 우연히 찾아온 이 favor가 더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우연하게 만나서 사랑해서 결혼을 하고, […]
건강한 연합을 위한 첫 걸음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 그분이 친히 계획해서 친히 이루신다. 내가 여기 런던에 오던 그 해에 매년마다 열리던 런던선교대회의 강사이셨던 안강희 선교사님과의 만남을 통해 마지막 시대 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되었다. 그 후에 이 런던을 향한 부담을 갖고 몇 분의 목회자들을 만나면서 이 땅에 살고 있는 많은 소수민족의 교회들을 섬길 마음을 갖게 하셨다. 그런데 작년에 PK(목회자 […]
디아스포라 지도자들과의 만남
지나간 화요일에 레인즈파크 역 근처에 있는 Dundonald 교회에서 런던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 교회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모임은 아침 10시 30분부터였지만 일손이 필요하다고 해서 일찍 갔는데 이미 낯 익는 한국 선교사님들 몇 분이 더 일찍 오셔서 준비를 하고 계셨다. 얼마 있지 않아 일본 젊은 목회자 두 분이 들어오셨다. 모임 시작 전이라 그분들에게 다가가서 인사를 했다. […]
소수 종족 지도자들과의 만남
제가 여기 온지 이제 5년이 되어가는 데 내가 오기 전에 런던순복음 교회에서 이 땅에 살고 있는 소수종족 교회 지도자들 일부를 초청해서 세미나를 가진 적이 있었다. 특별히 그 일을 주관하신 목사님이 그 교회 부목사님으로 계시고 또 디아스포라 선교를 위해서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계신 또 다른 선교사님과 함께 그 일을 실제로 추진을 하셔서 이루어진 자리였다. 우리 한국식으로 […]
주님의 비전을 위한 확실한 준비
올 한 해는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주실까? 그리고 어떤 일들을 행하실까? 연초에 대개 기대했는데 요즘 하나님께서 새로운 것들을 내 삶과 우리 교회 안에 시작하고 계심을 느낀다. 좀 더 지나봐야 확실해 지겠지만 주님을 향해서는 ‘경외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음을 많이 주신다. 이 마음은 계속 우리 성도들과 나눌 것이다. 확실히 하나님께서 이것을 우리 교회에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
개인의 부르심과 교회의 부르심
성경을 읽다보면 개인의 삶에 있어서 크게 두 가지 부르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는 예수님을 믿도록 이끌어 하나님과 교제하게 되는 부르심이다. 이 부르심에 성실하게 순종하면 그 다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사역에로의 부르심이 있다. 나의 재능뿐만 아니라 나의 과거의 상처와 경험까지 재료로 사용해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일꾼으로 쓰신다. 이런 과정에서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