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문제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 – 고현수 자매

이제 이번 주, 9월 18일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에서 오신 위안부할머니와 관련 단체 분들을 모시고 세미나와 전시로 이루어진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를 조직하고 돕는 일을 하게 되면서 그 동안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배우게 하신 것을 함께 나누고 싶다. 작년 봄, 세 살짜리 아이엄마이자 학생으로 바쁘게 지내던 중에 우연히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한 박물관을 알게 되었고, 뭔가 독특한 소재가 […]

하나님과의 관계부터 튼튼히 하자.

지난 주간에 바이블웨이 세미나에 참석해서 성경에 대해서 다시 살펴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오신 이영제 목사님께서 10년 동안 자료를 모으고 연구해서 이번에 펴낸 책을 가지고 공부를 했는데, 얼마나 성경을 철저히 연구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성경의 웬만한 내용은 다 손수 지도로 그렸고, 족보나 년대 같은 것도 도표로 다 만들어놓았다. 성경 역사 외에도 주변 열강의 […]

재 충전, 재 정비

이번 주에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다녀왔다. 글라스고에 사역하는 후배 목사님의 집에 3일 동안 머물면서 에딘버러, 글라스고, 하일랜드를 둘러보았고, 최초로 한글 성경을 번역했던 로스 선교사님의 무덤과 아프리카 선교대부 리빙스톤 선교사 생가도 방문했다. 여원이 또래의 큰 딸에서부터 두 살 아들까지 2남 2녀를 둔 목사님 가족과 우리 식구 여섯 명이 작은 플랏에서 함께 지냈는데, 거기는 벌써 개학을 해서 […]

다른 목사님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

이번 주간에 휴가를 떠난다. 글라스고에서 목회하시는 후배 목사님이 계셔서 가이드 해 주시겠다고 하셔서 그 집에 3일 정도 머물면서 그렇게 좋다고 말로만 듣던 에딘버러도 보고 올 생각이다. 에디스 쉐퍼가 쓴 ‘가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보면 가족 간의 세대 차이는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그것이 공통분모가 되어서 서로를 연결시켜준다는 것이다. 한국에 목회할 때는 휴가도 양가 […]

우리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 18:19) 매주 금요일마다 우리 집에서 금요중보기도모임이 있다. 적게 오면 3명, 많게 와도 10명 안쪽이다. 비록 많은 수가 모이지는 않지만 내가 이 모임에 거는 비중은 대단히 크다. 아마 우리 주님도 그럴 것이다. 왜냐하면 위에 인용한 예수님의 […]

담대하라 – 김광래 형제

솔직히 선교를 가게 된 이유의 80프로는 한 번도 안 가봤으니 가고 싶어서였고 나머지는 그동안 선교라는 것에 대해 들어온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못 탔을 때는 보내주시면 가고 안보내주시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들었던 생각은 못가면 일하러 가야하나 라는 생각? 비행기를 못 타서 남은 시간동안 더 기도하고, 간증문이나 […]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 – 신지연 자매

20살이 되었을 때 28살이 되면 인도에 가겠노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올해 28살이 되고 그 생각을 잠시 잊고 지냈는데 교회주보에 ‘인도단기선교모집’ 광고를 보고 내가 이렇게 인도를 가게 되려고 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난생 처음 가는 선교이기에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어 주변사람들에게도 중보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감사하게도 걱정했던 비용도 채워지고 중요한 학업일정도 기가 막히게 조정이 됐습니다. 그렇게 많은 […]

선교를 향한 울림 – 심윤지 자매

예전부터 어딘가에 헌신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이나 선교를 가고 싶다’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매주 시내전도를 하면서 또 목사님께서도 말씀 중에 주시는 우리를 위해 사는 삶이 아닌 주님을 위해 사는 삶이기에 복음전도는 우리의 삶 중에 늘 계속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선교에 대한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영어가 많이 부족해서 가고자 하는 마음과 함께 영어울렁증의 두려움이 몰려왔다. 선교 가는 날이 […]

예수 만치와아루(좋으신 하나님) – 주수영 자매

나는 한국에 전도할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런데 그 사람들 전부를 전도할 자신이 내게는 없었다. 그래서 이번 선교를 결심했다. 하나님께서 조금 더 나를 단련시켜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교는 힘들 거라는 나의 예상과 달리 오히려 있는 내내 너무 행복했고 감격했으며 넘치는 은혜를 받은 것 같다. 하나같이 귀한 만남들이었지만 굳이 하나를 꼽자면 하이드라바드에서 델리로 이동 중에 만난 운전기사가 […]

왜 하필 인도(India)인가?

런던에서 사역한지 만 7년이 넘어간다. 한국에서 사역했다면 잘 알지 못했을 여러 가지 은혜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선교에 대해서 새롭게 배우고 헌신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선교는 성도나 교회가 가질 수 있는 여러 비전 중에 하나가 아니라 누구나 다 품고 헌신해야 할 전부(All)이다. 만일 그 마음이 없다면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거나 아니면 믿어도 믿음이 없어서 그렇다. 어떻게 […]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