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있는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께

지난주일 예배 마치고 성도들이 나가는 그 시간이 한 낯선 젊은 부부가 내 아내에게 다가 와서는 “사모님이세요? 이거 편지예요.” 하면서 봉투를 건넸다. 편지는 받을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는가? 그런데 봉투가 두툼해서 “편지 치고는 두껍네요.”라며 고맙다고 했다. 집에 돌아가는 중 차 안에서 아내가 그 편지에 대해서 말을 꺼냈다. 먼저 그 부부의 모습을 설명하기를, 아주 수수한 차림에 아이를 […]

박지용 집사님과 김내현 집사님

교회가 일반적인 단체와 달라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일보다 사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능률 내지 효율을 보여주는 숫자에 관심을 갖지만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서로를 세우는 관계에 더 관심을 갖는다. 나는 교회 리더를 세울 때도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어느 자리이든 리더를 세울 때 신중을 기하려고 하는데, 너무 자주 사람들이 […]

성취냐, 성숙이냐?

최근에 수요예배 설교를 하면서 물질(돈)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평가를 접하면서 그것이 내 가치에 깊이 뿌리내렸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그분은 돈이 ‘내 인생의 의미를 주는 것 중에 가장 작은 것'(눅 16;10), ‘아니 때로는 내 인생을 심각하게 망칠 수도 있는 불의한 것'(눅 16:11), ‘많이 가졌다고 내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할 때 비로소 드러나는 […]

사는 게 쉽고 가벼우려면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이지만 실제로 제일 모르는 것이 사랑인 것 같다. 나이가 들고 믿음이 자라가고 인격이 성숙해지면서 예전에 몰랐던 사랑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 작년 한 해 사랑에 대해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사랑은 착한 것과 다르다.’, ‘사랑은 사교성이 좋아 많은 친구를 가지고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등이다. 솔직히 예전에는 목회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왜 […]

저를 위해 더 기도해 주세요~

우리교단이 속한 개혁주의 신앙에서 예언은 설교라고 말한다. 나는 이 말을 100% 동의한다. 하나님께서 오늘 저 강단에 서시면 하실 그 말씀을 대변하는 것이 설교다. 그래서 나는 설교하기 위해 강단에 올라갈 때마다 하나님께 ‘먼저 올라가시지요.’라고 말하고 강단과 가까워지면 ‘먼저 저기 서시죠.’라고 말씀드린다. 신학을 하기 전에는 성경 읽으면서 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이나 깨달은 것들을 나누거나 […]

하나님 사랑이 드러나는 수련회

지난주일 교회에 거의 다 와 갈 즈음 차 안에서 막내아들 여호수아가 ‘나는 태어난 게 안 좋아.’라고 했다. 가끔 이런 말을 해서 우리를 놀라게 하는데 이날도 그랬다. ‘왜 그런 말을 해?’라고 아내가 물었더니 대답보다 도리어 ‘엄마는 태어난 게 좋아?’라고 되묻는다. 삶의 무게를 요즘 무척 심하게 느끼는 아내로서는 순간 움찔하는 것 같았고 너무 질문이 진지해서 ‘엄마는 너무너무 […]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게 하는 수련회

한국 기독교인수가 800만 명인데 이단에 속한 사람은 200만 명이라는 말이 있다. 그 중에 70%이상이 이전에 교회 다녔던 사람이라고 한다. 보통 이단이라고 하면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듯하지만 결국엔 예수만 믿어서는 구원 받기엔 부족하고 자기 교주(선생)를 통해서 계시하고 풀어준 말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다. 그러면 이단에 빠진 그 교인들은 어떻게 예수님을 버리고 그 교묘한 거짓에 빠지게 되었을까? […]

JESUS IS COMING EVANGELICAL CHURCH – Eilzabeth 목사님의 비전

아래 글은 앞으로 우리교회가 도와줄 Eilzabeth 목사님(위의 사진에 나온 여자 분)의 비전에 대한 나눔이다. 현재 교회개척을 준비중에 있고 매주 금요일 저녁에 개척멤버들과 모임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내년 2월에 주일예배를 시작해서 교회개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것과 맞춰서 우리교회가 여러 모로 지원하고 도울 계획이다. 우리는 매주 금요일 7-9시에 wood green의 한 교회에 모여서 서로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모임을 […]

“꼭 피해야 할 학생에서 평범한 그리스도인으로” – 송태웅 형제

기억이 나지 않을 때부터 어머니 손에 이끌려 주일학교를 다녔습니다. 하나님이 존재하시고 역사 하신다는 걸 깨닫기보다는 그냥 어머니와 교회선생님들이 말씀 하시니까 그런 줄 알고 믿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때 탈선을 하면서 이중생활을 하기 시작했지만 죄책감을 못 느끼며 생활했습니다. 이런 저로 인해 가족들도 힘들어 했고 서로 불만을 표출하다 보니 집안에 불화도 굉장히 심했습니다. 결국에는 중 3학년 때 가족심리치료를 […]

전도 실천 세미나 스케치

어제 첫 번째 전도 실천 세미나가 있었다. 지금이 대개 바쁜 시간인데도 어렵게 시간을 내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주었다. 특히 매일 Skype 아침묵상에 참여하시는 영국 감림교회에 다니시는 성도가 계시는데, 그분도 산더미같이 할 일이 많지만 이렇게 작정하지 않으면 우선순위가 밀린다며 참석해 주어서 감동이었다. 강사로 오신 최종상 선교사님도 미국에 집회 인도차 3주간 계시는 동안 예기치 않게 한 주간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