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성숙, 교제의 중심”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우리 삶에 중심에 있어야 하는 지를 매일 배워가고 있다. 그분을 더 알기 위해서 골로새서를 수요예배 때 설교하고 있는데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다. 첫째 우리가 구원 받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그 믿음이 어떻게 생기느냐 하는 것이다. 보통은 말씀을 통해서라고 말한다. 그런데 더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이냐 하는 것이다. 로마서 10장 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

9년 동안 선교주일을 지켜오면서

지금부터 9년 전 2008년 6월에 런던을 왔을 때 우리교회는 런던 시내와 윔블던 이렇게 두 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각각 20-30여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이고 있었고 하나로 합쳤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매주 새 가족이 오는 이곳 런던 시내 쪽으로 합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해 말에 우리교회가 선교하는 교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매월 마지막 주일을 선교주일로 정해서 지키게 […]

익숙하지만 전혀 새로운 느낌의 여행

우리 기독교의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아버지, 아들, 성령 이 세 인격이 공동체적으로 하나를 이루고 있는, 신성과 영광 능력이라는 신적이 부분뿐만 아니라 생각과 마음과 의지가 완벽하게 일치하시기에 굳이 숫자로 표현한다면 ‘하나’라고 하는 것이 옳으신 분이시다. 그래서 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는 ‘둘이 아니라 하나라’한 즉 두 인격체로 존재하나 숫자로는 하나라고 한 부부로 지어졌다. […]

B2 코스에서 배우는 내용들

B2 코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이 모임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하려고 한다. 우선 양육자 모임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두 시간 가량 갖는다. 교재를 함께 공부하고 관련된 주제나 책들을 읽어 와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양육자로 자원한 사람은 13명인데 계속 모집 중에 있다. B2 코스는 두 명의 양육자들이 […]

셀 모임과 B2 코스

작년부터인가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고 ‘생애 처음으로’, 혹은 ‘어릴 때 다니다가 긴 방학(?) 후에 다시 교회를 나왔다’고 하면서 우리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이들이 기존의 셀에 들어가면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 이미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 친구들과의 갭이 너무 커서 적응하는 것을 힘들어 했다. 그냥 일상 살아가는 얘기를 할 때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막상 성경공부를 시작하면 그 […]

“하나님과 진짜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가?”

이번 주에 청소년 수련회를 셋째 딸 여원이가 참석했기 때문에 데려다주면서 거기 참여한 목회자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웨일즈 스완지에서 사역하시는 한 사모님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나눔이 마음에 많이 남는다. 남편 목사님께서 공부하러 오셨다가 지금은 학업을 중단하시고 한인교회와 영국교회를 동시에 맡아서 사역을 하고 계시다고 했다. 영국에 오신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신앙적으로 완전히 달라지는 계기가 있으셨다고 […]

“사랑은 상처를 받아내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창 1:26-28). 여기서 하나님의 형상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지만 그 중에 중요한 것은 공동체적인 존재라는 점이다. 하나님께서 삼위(tree persons)로 계시지만 한 분(one unity)이시듯이 그분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라는, 그것도 둘이 아니라 하나라 하신 부부 공동체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결국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공동체성을 추구할 때 삶의 풍성함을 경험할 수 […]

“하늘이를 통해” – 최지원 집사

예전부터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주변에 아이들이 많지도 않았다. 나한테 아이들은 말도 안통하고 이유 없이 울고 다가가면 불편하고 다가와도 불편한 어려운 존재였다. 그래서 2009년에 결혼을 했을 때 아내와 함께 아이를 갖지 않기로 했다. 결혼 후에 꿈이 있는 교회에 왔는데 목사님은 아이가 셋이란다(알다시피 지금은 다섯이다). 어쨌든 열정과 열기, 그리고 말씀이 와 닿아 이 교회에 정착하게 되었고, […]

“Gemechisa 목사님의 감사메일”

Arise 전도 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 교회는 두 교회를 도왔다. Woodgreen에 있는 Jesus is coming evangelical church와 Old street에 있는 Anoint Gospel International church이다. 3박 4일간의 캠프장에서 전도훈련을 받고 7일간 두 팀으로 나눠서 교회 주변 주택가를 돌면서 전도를 했다. 거의 몸이 탈진될 정도로 다들 열심히 전도를 했다. 두 교회 중에서 좀 더 열악한 Anoint Gospel […]

“임페리얼”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임페리얼을 무사히 졸업하고 세계적인 무대로 뻗어 나가고 싶었던 나는 다윗이 누군지도 몰랐었고, love와 kindness의 차이를 몰랐던 사람이었다. 친절하게 대해도 그 마음가운데 진심이 없었던 적이 많았다. 그 와중에 나에게 덜컥 들려온 “같이 교회가자” 라는 말, 이것이 나의 신앙생활의 시작이었다. 첫 예배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설교말씀도 찬양도 사람들도 새로워서 뭐가 뭔지 모르니… 그 와중에 들렸던 단어는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