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내게 목숨 거는 사상이 되었나?”

80년대 민주화 운동이 격렬할 때 운동권학생들 사이에 널리 읽혀진 ‘강철서신’이라는 책이 있다. 그 책의 저자는 김영환 씨인데 개인적으로 복사해서 주변에 몇 권 나눠준 것이 소문을 타고 암암리에 인쇄되어 배포된 것이었다. 불법서적인데도 60만권이나 팔렸다고 하니 대단히 유명한 책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북한의 김일성 주체사상을 학습하기 위해서 쓰여진 책인데 그의 헌신으로 당시 운동권은 마르크스-레닌을 따르는 운동권(PD)보다 […]

“사랑으로 진리를 전하라”

누구나 할 것 없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면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사람이 되기를 바랄 것이다. 하나님을 닮는다는 것은 죄인을 위해서 자신을 내어놓으신 그 사랑의 인격을 갖는다는 말이다. 우리의 최대의 고민, 우리의 매일의 삶이 피곤한 이유는 다 사람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어서 그렇다. 생각 없이 툭 내뱉은 말 한마디, […]

“다시 성경말씀으로”

토요일에 전도를 하다보면 교회는 어릴 때부터 다녔다고 하면서 주님과의 개인적인 교제가 없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만남과 교제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이유도 그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였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관계를 맺었다면 이제 그분과 완전한 연합을 이루는데 헌신해야 한다. 만일 그분과 이런 연합을 이루지 않으면 예수를 믿어도 계속 해결되지 않은 많은 […]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교회 조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마 9:17).’는 주님의 말씀이 있다. 원래의 의미는 복음에 걸맞은 삶의 형태가 있다는 뜻이지만 곧잘 이 말씀을 교회의 건강한 조직을 강조할 때 인용하곤 한다. 즉 교회가 교회다워지려면 복음이라는 내용물이 있어야 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그것을 담는 교회의 조직 역시도 중요하다는 말이다. 나는 우리교회가 질적 양적 성장을 하면서 가장 큰 관심과 기도제목이 […]

“어서 습관이 되어다오~”

아무리 큰 어려움도 서로 나눠지면 가벼워진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을 한꺼번에 몰아서 하면 버겁고 스트레스도 되지만 하루하루 꾸준히 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원리와도 일맥상통한다. 요즘 내 생활에서 그것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 성구암송이다. 새로운 삶을 원한다면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나의 평생 한(恨)이 영어인데 여기서 선교를 하려다보니 영어는 꼭 잘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늘 […]

“런던 내 선교를 위한 진짜 발걸음”

다가오는 토요일부터 두 외국 교회를 위해서 그곳에 가서 전도를 시작한다. 한 교회는 Old street 역에 있는 Anoint Gospel International Church이고 이디오피안 Gemechisa 목사님이 작년 3월에 개척한 교회이다. 또 다른 교회 Woodgreen에 있는 Jesus is Coming Evangelical Ministry이고 Elizabeth 나이지리안 목사님이 작년 6월에 개척한 교회이다. 이 두 분은 2년 전에 내가 공부했던 Amnos 교회개척학교에서 만난 친구 […]

“영국생활에서 얻은 가장 큰 선물” – 신은혜

나를 처음 본 사람들 중에 ‘교회 다니세요?’ 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이름이 은혜이기 때문인데, 사실 내가 태어난 집안은 무교에 불교이다. ‘은’자 돌림으로 이름을 만들다 보니 은혜가 되었는데, 그로 인해 그리스도인인 남편과 인연이 된 것 같다. 남편을 따라 교회를 11년정도 다녔지만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확신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주일마다 교회를 다니는데, 믿음 없이 다니는 내 스스로가 답답하기도 […]

“내게 축복의 통로가 되어준 고마운 교회”-오주현

영국에서의 지난 2년의 시간동안 제일 감사한 일을 뽑으라면 단연 ‘런던 꿈이 있는 교회에서 성도로 살았던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다. 캐나다에서 영국으로 올 때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슬픔과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정든 교회를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이 굉장히 컸었다. 과연 ‘내가 영국에 살면서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었기에 ‘신앙이 자랄 수 […]

‘꿈이있는교회를 떠나며-박서영

6개월이라는 빠르게 지나간 시간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 배웠다. 그때는 몰랐는데 되돌아보니 엄청난 것들을 얻었고 하나님이 매순간 하셨다는 것이 놀랍다. 주일 예배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과 함께 찬양하고 예배함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듯한 느낌이다. 항상 필요한 말씀으로 채워지는 게 신기해서 어떤 말씀을 들을까 기대가 되었고, 예배 그 자체로만으로 회복이 되었다. 그리고 수요예배를 통해서는 하나님과 […]

“종교인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 차수빈

런던을 오기 전 나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녀왔기 때문에 교회는 나의 삶의 자연스런 일부분이자 교회봉사들은 마치 자연스럽게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생활했다. 그 속에서 교회 생활은 어른들이 시켜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늘 불만이 가득한 채 교회를 다녔다. 종종 목사님들이 나에게 안수기도를 하면 “예수님을 더 사랑해라, 하나님을 바라봐라” 라고 말씀하면 교회에서 이것저것 하고 있는 일들을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