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설교를 시작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고 싶어서 골로새서를 수요예배 때 설교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Christ is all”(3:11)이었다. 그리스도가 전부이며 모든 것이라는 말이다. 반면 그리스도 외의 것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이 제아무리 대단한 심혈을 기울이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2:23)고 말했다. 한 마디로 쓸데없는 일이며 괜한 시간낭비라며 평가절하 한 것이다. 골로새서를 통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

“인도 선교현장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

항상 인도의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귀한 선교 헌금과 직접 오셔서 동역해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0월 첫 주간에 텔랑가나 주 책임 사역자 살만 목사가 볼라(Bolla) 미개척 종족 개척을 위해 제자와 함께 링감팔리 동네를 방문했습니다. 집집마다 방문하며 전도를 하고 전도 책자를 나누어 주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기를 거절했습니다.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도 […]

“우리의 두 형제 교회를 향한 마음”

에티오피안 Gemechisa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 런던시내 전도에 몇 번 참석해 주셨다. 오면 전도에 대해서 도전 받는다면서 다음에는 본인 교인들도 데려오고 싶다고 하셨다. 이 목사님은 내가 Amnos 교회개척학교에서 만난 분이신데 그 학교에서 만난 동기 2명이 올 4월과 6월에 교회를 개척하셨다. 다른 한 분은 Elizabeth 나이지리안 여자 목사님이시다. 이 교회들이 창립예배를 드릴 때 우리 찬양팀과 성가팀이 가서 […]

“교회에서 책을 판매합니다.”

사택을 수리하고 들어오면서 TV를 안 보기로 했다. 무엇보다 여호수아를 위해서 그렇게 했다. 학교 다녀오면 TV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서 책 읽기 습관을 위해 그렇게 했는데 짐 정리하느라 제대로 놀아주지 못해서 지금 혼자 대개 심심해한다.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책을 많이 읽지 못한 것이다. 거제도 해변가 근처에 위치한 조그마한 초등학교에 다니던 […]

“꿈이있는교회를 떠나며” – 김다정

3년 전 스물두 살이 되던 해, 나는 런던 꿈이있는교회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 그 전의 나는 5대 째 예수를 믿고 온 가족이 한 교회를 섬기는 집안의 목사님 조카, 장로님 딸, 전도사님 동생 등 여러 가지 수식어가 달린 두꺼운 가면을 쓰고 남들은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은밀한 죄 속에서 허우적대며 썩은 시체 마냥 살았었다. 나는 10대에서 20대로 […]

“이번 가을에 편지를 써볼까?”

SNS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쉽게 소통하게 되었고 오래 전에 헤어졌던 사람들과도 연락이 닿아 요즘 어떻게 살아가는지 속속히 알고 지내는 상황이 되었다.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하루에도 수차례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이상스럽게도 그 회수에 비해서 외로움은 여전하고, 많은 ‘좋아요’와 댓글이 여러 사람에게 사랑받는다고 생각하려 하지만 그 깊이가 얕아서 그 site를 나오는 […]

“믿음, 성숙, 교제의 중심”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우리 삶에 중심에 있어야 하는 지를 매일 배워가고 있다. 그분을 더 알기 위해서 골로새서를 수요예배 때 설교하고 있는데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다. 첫째 우리가 구원 받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그 믿음이 어떻게 생기느냐 하는 것이다. 보통은 말씀을 통해서라고 말한다. 그런데 더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이냐 하는 것이다. 로마서 10장 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

9년 동안 선교주일을 지켜오면서

지금부터 9년 전 2008년 6월에 런던을 왔을 때 우리교회는 런던 시내와 윔블던 이렇게 두 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각각 20-30여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이고 있었고 하나로 합쳤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매주 새 가족이 오는 이곳 런던 시내 쪽으로 합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해 말에 우리교회가 선교하는 교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매월 마지막 주일을 선교주일로 정해서 지키게 […]

익숙하지만 전혀 새로운 느낌의 여행

우리 기독교의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아버지, 아들, 성령 이 세 인격이 공동체적으로 하나를 이루고 있는, 신성과 영광 능력이라는 신적이 부분뿐만 아니라 생각과 마음과 의지가 완벽하게 일치하시기에 굳이 숫자로 표현한다면 ‘하나’라고 하는 것이 옳으신 분이시다. 그래서 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는 ‘둘이 아니라 하나라’한 즉 두 인격체로 존재하나 숫자로는 하나라고 한 부부로 지어졌다. […]

B2 코스에서 배우는 내용들

B2 코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이 모임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하려고 한다. 우선 양육자 모임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두 시간 가량 갖는다. 교재를 함께 공부하고 관련된 주제나 책들을 읽어 와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양육자로 자원한 사람은 13명인데 계속 모집 중에 있다. B2 코스는 두 명의 양육자들이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