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습관이 되어다오~”

아무리 큰 어려움도 서로 나눠지면 가벼워진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을 한꺼번에 몰아서 하면 버겁고 스트레스도 되지만 하루하루 꾸준히 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원리와도 일맥상통한다. 요즘 내 생활에서 그것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 성구암송이다. 새로운 삶을 원한다면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나의 평생 한(恨)이 영어인데 여기서 선교를 하려다보니 영어는 꼭 잘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늘 […]

“런던 내 선교를 위한 진짜 발걸음”

다가오는 토요일부터 두 외국 교회를 위해서 그곳에 가서 전도를 시작한다. 한 교회는 Old street 역에 있는 Anoint Gospel International Church이고 이디오피안 Gemechisa 목사님이 작년 3월에 개척한 교회이다. 또 다른 교회 Woodgreen에 있는 Jesus is Coming Evangelical Ministry이고 Elizabeth 나이지리안 목사님이 작년 6월에 개척한 교회이다. 이 두 분은 2년 전에 내가 공부했던 Amnos 교회개척학교에서 만난 친구 […]

“영국생활에서 얻은 가장 큰 선물” – 신은혜

나를 처음 본 사람들 중에 ‘교회 다니세요?’ 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이름이 은혜이기 때문인데, 사실 내가 태어난 집안은 무교에 불교이다. ‘은’자 돌림으로 이름을 만들다 보니 은혜가 되었는데, 그로 인해 그리스도인인 남편과 인연이 된 것 같다. 남편을 따라 교회를 11년정도 다녔지만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확신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주일마다 교회를 다니는데, 믿음 없이 다니는 내 스스로가 답답하기도 […]

“내게 축복의 통로가 되어준 고마운 교회”-오주현

영국에서의 지난 2년의 시간동안 제일 감사한 일을 뽑으라면 단연 ‘런던 꿈이 있는 교회에서 성도로 살았던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다. 캐나다에서 영국으로 올 때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슬픔과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정든 교회를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이 굉장히 컸었다. 과연 ‘내가 영국에 살면서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었기에 ‘신앙이 자랄 수 […]

‘꿈이있는교회를 떠나며-박서영

6개월이라는 빠르게 지나간 시간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 배웠다. 그때는 몰랐는데 되돌아보니 엄청난 것들을 얻었고 하나님이 매순간 하셨다는 것이 놀랍다. 주일 예배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과 함께 찬양하고 예배함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듯한 느낌이다. 항상 필요한 말씀으로 채워지는 게 신기해서 어떤 말씀을 들을까 기대가 되었고, 예배 그 자체로만으로 회복이 되었다. 그리고 수요예배를 통해서는 하나님과 […]

“종교인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 차수빈

런던을 오기 전 나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녀왔기 때문에 교회는 나의 삶의 자연스런 일부분이자 교회봉사들은 마치 자연스럽게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생활했다. 그 속에서 교회 생활은 어른들이 시켜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늘 불만이 가득한 채 교회를 다녔다. 종종 목사님들이 나에게 안수기도를 하면 “예수님을 더 사랑해라, 하나님을 바라봐라” 라고 말씀하면 교회에서 이것저것 하고 있는 일들을 […]

한국을 방문한 소감

이번 18일 동안의 한국 방문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예전과 달리 꿈이있는교회에서 신앙생활하다 파송 받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다들 하나같이 꿈교회에서 신앙생활 했던 때를 그리워하면서 기회가 되면 휴가를 내서라도 교회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런던에서 좋은 교회를 만나 그 힘든 유학생활 가운데서 제대로 신앙을 세울 수 있었다는 고백, 치유를 경험하거나 기도 받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던 수련회를 […]

“치열한 목회현장을 지켜보면서”

이번 주에는 부산, 전주, 서울 등 장거리 이동을 많이 했다. 부산에는 어머니가 계셔서 찾아뵙고 막내 여준이도 보여드렸다. 간김에 목회를 하고 계신 두 분의 목사님 내외분을 뵙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분다 자그마한 교회를 맡아서 목회를 하고 계시는데 사역의 무거운 짐을 느끼면서도 웃음과 감사를 잃지않고 사역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짠했다. 그리고 하루 저녁은 오래 전에 우리교회에서 […]

세속화된 교회를 새롭게 하는 유일한 길

한국 방문 중이다. 이번의 방문은 예전과 다른게 있다. 무엇보다 어린 여준이가 낯을 가리는게 심해져서 어딜 다니는게 영 쉽지 않다. 천안 근처 성환 장모님댁에 머물고 있는데 만날 사람들은 서울에 많다 보니 한 번 가려면 2시간 이상을 지하철로 이동해야 하는데 여준이가 엄마만 찾으니 아내가 힘들어한다. 그래도 그렇게라도 만나서 살아가는 얘기를 듣노라면 금세 시간이 흘러서 아쉬워하면서 일어서야 한다. […]

내가 기대하는 성찬예식

교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예식들이 생명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했던 적이 있었다. 지난주에 있었던 유아세례, 세례, 입교식도 오랜 고민 끝에 나온 형식이다. 그냥 나이가 되니까 으레 받는 의식이 아니라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과 연합하는 축제와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랬다. 유아세례는 그 세례를 받는 아이의 부모들이 하나님 앞에서 내게 주신 아이를 믿음으로 잘 양육하겠다는 분명한 […]

예배시간 변경
(Service Time Change)

  • 12월 1일 센트럴 꿈이 있는 교회 예배는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Sunday’s service(1st, Dec)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