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형제 교회를 위해서 전도하면서”

런던시내에서만 쭉 전도하다가 올 초부터 두 형제 교회가 있는 곳을 격 주로 번갈아가면서 전도하는 일을 시작했다. 한 교회는 에티오피안 Gemechisa목사님이 시무하시는 Anoint Gospel church이고 또 다른 교회는 나이지리안 Elizabeth목사님이 시무하시는 Jesus is coming church이다. 작년 4월과 6월에 각각 개척을 하셔서 15-20명 정도 모이고 있다. 두 분은 Amnos Church Planting School에서 만난 분들인데 목회자와 전도자의 마음이 […]

왜 금식을 할까?

최근에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선교사님들 열일곱 분이 14주 동안 한 주에 3일씩 금식해서 총 40일을 금식을 하셨다. 나는 수련회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가끔 3일 금식을 해 본 적은 있지만 무려 14주 동안 금식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내가 처음 금식을 해 본 것은 대학시절 선교단체에서 2박 3일 금식수련회였다. 매일 예배도 함께 드려서 그랬는지 […]

“교회 밖 사람들이 더 복음적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우리교회 내에 복음을 들려줄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B2 course가 개설되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모임을 통해서 성경을 진지하게 연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대학교 때 예수님을 믿었고, 그 이후에도 여러 가지 의문을 가지고 성경을 연구해 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믿어지는 모태신앙인들보다 기독교 교리를 설명하는 데 있어도 조금은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설명하려고 하는 편이다. […]

“복음은 내게 목숨 거는 사상이 되었나?”

80년대 민주화 운동이 격렬할 때 운동권학생들 사이에 널리 읽혀진 ‘강철서신’이라는 책이 있다. 그 책의 저자는 김영환 씨인데 개인적으로 복사해서 주변에 몇 권 나눠준 것이 소문을 타고 암암리에 인쇄되어 배포된 것이었다. 불법서적인데도 60만권이나 팔렸다고 하니 대단히 유명한 책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북한의 김일성 주체사상을 학습하기 위해서 쓰여진 책인데 그의 헌신으로 당시 운동권은 마르크스-레닌을 따르는 운동권(PD)보다 […]

“사랑으로 진리를 전하라”

누구나 할 것 없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면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사람이 되기를 바랄 것이다. 하나님을 닮는다는 것은 죄인을 위해서 자신을 내어놓으신 그 사랑의 인격을 갖는다는 말이다. 우리의 최대의 고민, 우리의 매일의 삶이 피곤한 이유는 다 사람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어서 그렇다. 생각 없이 툭 내뱉은 말 한마디, […]

“다시 성경말씀으로”

토요일에 전도를 하다보면 교회는 어릴 때부터 다녔다고 하면서 주님과의 개인적인 교제가 없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만남과 교제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이유도 그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였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관계를 맺었다면 이제 그분과 완전한 연합을 이루는데 헌신해야 한다. 만일 그분과 이런 연합을 이루지 않으면 예수를 믿어도 계속 해결되지 않은 많은 […]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교회 조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마 9:17).’는 주님의 말씀이 있다. 원래의 의미는 복음에 걸맞은 삶의 형태가 있다는 뜻이지만 곧잘 이 말씀을 교회의 건강한 조직을 강조할 때 인용하곤 한다. 즉 교회가 교회다워지려면 복음이라는 내용물이 있어야 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그것을 담는 교회의 조직 역시도 중요하다는 말이다. 나는 우리교회가 질적 양적 성장을 하면서 가장 큰 관심과 기도제목이 […]

“어서 습관이 되어다오~”

아무리 큰 어려움도 서로 나눠지면 가벼워진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을 한꺼번에 몰아서 하면 버겁고 스트레스도 되지만 하루하루 꾸준히 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원리와도 일맥상통한다. 요즘 내 생활에서 그것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 성구암송이다. 새로운 삶을 원한다면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나의 평생 한(恨)이 영어인데 여기서 선교를 하려다보니 영어는 꼭 잘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늘 […]

“런던 내 선교를 위한 진짜 발걸음”

다가오는 토요일부터 두 외국 교회를 위해서 그곳에 가서 전도를 시작한다. 한 교회는 Old street 역에 있는 Anoint Gospel International Church이고 이디오피안 Gemechisa 목사님이 작년 3월에 개척한 교회이다. 또 다른 교회 Woodgreen에 있는 Jesus is Coming Evangelical Ministry이고 Elizabeth 나이지리안 목사님이 작년 6월에 개척한 교회이다. 이 두 분은 2년 전에 내가 공부했던 Amnos 교회개척학교에서 만난 친구 […]

“영국생활에서 얻은 가장 큰 선물” – 신은혜

나를 처음 본 사람들 중에 ‘교회 다니세요?’ 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이름이 은혜이기 때문인데, 사실 내가 태어난 집안은 무교에 불교이다. ‘은’자 돌림으로 이름을 만들다 보니 은혜가 되었는데, 그로 인해 그리스도인인 남편과 인연이 된 것 같다. 남편을 따라 교회를 11년정도 다녔지만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확신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주일마다 교회를 다니는데, 믿음 없이 다니는 내 스스로가 답답하기도 […]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