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내 딸아..”-육지혜(이수정셀)

런던 땅에서 저를 뜨겁게 사랑해주셨고, 또 제가 열렬히 사랑했던 하나님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석사를 결정 하고, 꿈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첫 주일, 제 머리를 세게 강타하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하루에 한 시간조차 하나님께 드리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한국에서 여러 가지 봉사와 헌신으로 신앙생활을 했던 저는 제 자신 스스로를 나름 괜찮은 크리스찬이라고 평가하며 […]

“꿈이있는교회를 떠나며” – 최 고 형제(바나바)

먼저 오픈 마인드를 통해 2년간 워홀 생활동안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려 드립니다. 돌아보면 부서지는 절벽 끝을 달리는 심정으로 매일을 살았지만 무탈하게 하시고 이끄신 모든 모양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어학과 영국에서의 삶을 위해 온 것과 더불어 영국 예배의 모습도 궁금했었습니다. Hillsong, 웨스트민스터 사원, HTB 교회 등의 현지 교회와 한인교회를 다니며 다양한 예배의 모습을 경험했었습니다. 1년 4개월의 […]

“꿈이있는교회를 떠나며” – 윤혜신(권주은셀)

안녕하세요. 윤혜신입니다. 저는 영국 비영리 봉사단체인 Time for God 봉사자로 영국 현지 교회를 섬기고 지역아동을 위한 미술수업, 피아노수업, 수학 과외를 하며 1년을 지냈습니다. 제가 일했던 지역은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시크교, 불교, 유대교 등 다양한 종교가 함께 있는 곳 입니다. 다양한 종교가 있다 보니 종교에 대한 배려, 존중을 중요시 여기고 자신의 종교적 색깔을 확실히 드러내며 사는 […]

“교회 창립기념 주일에 Family Service를 드리면서” – 이영주 목사

우리교회는 1985년 12월 7일에 문태주 목사님이 7명의 청년들과 성경공부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때로부터 대략 3년 정도 되어서 심관섭 목사님께서 두 번째 목회자로 사역을 시작하셨다. 19년간 사역을 하면서 뜨거운 교회로, 선교하는 교회로 정말 열심히 사역하셨는데 갑작스런 위암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 2008년 6월에 내가 왔을 때에 주일예배를 두 곳에서 드리고 있었다. 지금 드리고 있는 시내와 윔블던 역 근처에서 […]

“한국을 방문하고 나서” – 이영주 목사

한국에서 나이 40을 바라보는 청년과 식사하고 교제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 자매는 오랫동안 NGO에서 일해 왔는데 교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오늘날 봉사기관들이 교회 역할을 대신하다 보니 사람들이 더 교회를 갈 필요를 못 느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 일들이 교회가 해야 할 사역 중에 하나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교회가 봉사단체나 구제 단체는 아니다. 교회는 세상이 줄 […]

지금도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 속에 살고 있습니다. – 이오병 형제(가족셀)

영국을 떠나며 돌아본 지난 1년은 저에게 감사함과 축복이었습니다. 지쳐있던 삶에서 휴식을 찾았고, 셀 모임과 초등부, 성가대를 섬기며 매주 큰 힘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꿈이 있는 교회에 출석하며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된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몇 년 동안 세상이 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행복한 세상 속에서 […]

“꿈이있는교회를 떠나며” – 고해리 자매(부부셀)

저의 삶을 이끌어주셨고 지금도 늘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이곳에서 만났던 동역자분들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꿈이있는교회를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의 모습을 한국으로 돌아가 전하도록 하셨으니 그 인도하심을 따라서 저의 삶 가운데 신실하게 일하고 계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고 더 깊은 믿음의 삶을 살아내기를 소망합니다. 영국을 떠나는 이 시점에서 저의 […]

“유아세례 준비모임을 가지고 나서”

유아세례를 위해서 주 중에 두 가정을 방문해서 식사도 하고 그 동안 살아온 얘기도 나누고 부부로서의 삶, 부모로서의 삶에 대해서 마음을 터놓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 가정은 첫째가 유아세례를 받았고 둘째가 이번에 받는 거라 원래 유아세례 준비할 때 하는 공부를 다시 하는 게 뭐해서 이번엔 새로운 내용을 하고 싶었다. 지금까지는 자녀 양육의 목표와 하나님의 향한 부모님의 […]

“삶의 기본기를 잘 다진 사람”

아들 여호수아가 일주일에 한 번 피아노 레슨을 한다. 어릴 때부터 노래를 들으면 곧잘 음을 잘 따라 해서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 그렇게 하라고 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멋진 클래식 연주라도 할 것 같지만 막상 시작하면 재미없는(?) 기초 과정을 오랫동안 반복해서 거쳐 가야 한다. 그래서 연습하라고 하면 얼마 안 해 놓고 다 했다 그러고, 한다 […]

“염려와 믿음의 중간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

예배시간 변경 안내(service time change)

  • 3월 3일(3월 첫 주만) 센트럴 주일예배가 영국교회 행사 관계로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윔블던 예배는 동일하게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 Sunday’s service(3rd, Mar) of Central campus will be held at 3 p.m. due to an English Church event. Wimbledon campus’s service is the same as usual(10.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