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인도하시며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 박주영 목사
먼저 여름 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과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뒤에서 기도해 주시며, 여러 방면으로 마음 써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성경학교는 우리 교육부 아이들에게 있어 한 해 가운데 중요한 행사 중 하나다. 그만큼 미리 준비하며 많은 생각과 계획을 나누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즐겁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수련회가 될까 고민하였다. 스텝들을 모집하며, […]
“Arise를 다녀와서” – 박우일
전도는 늘 부담되고 어려워서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Arise는 Door to Door로 집집마다 문을 두드린다는 사실이 더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벨을 누르기 직전까지 ‘내가 영어도 부족하고 이렇게 연약한데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수도 없이 걱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나오고 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부어주실 뿐만 아니라 저보다 더 […]
“Arise를 다녀와서” – 이승주 자매
Arise 첫 미팅 전까지 반신반의하는 저에게 하나님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너는 그저 내가 하는 일에 동참하면서 누리기만 하면 된다’는 마음을 주셔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Arise 전에 바쁘다는 핑계로 예습을 제대로 하지 못해 심적인 부담감이 컸지만 6박 7일 동안 잘 지낼 수 있도록 성숙하고 선한 팀장과 팀원들 붙어 주셨고, 좋은 호스팅 패밀리도 예비해 주셨습니다. Door to […]
“Arise를 다녀와서” – 이민지(박한나 셀)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Arise를 풀타임으로 참석하게 된 이민지입니다. 올해 직장 이직하는 과정에 Arise 참석 할 수 있도록 시간 조정을 해서 일주일 풀타임으로 참석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한테는 하나님께 감사와 사랑의 표시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전도를 하겠다는 조그마한 발걸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하겠다고 하고 많은 걱정이 따라왔습니다. 내성적이고 사람과 대화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 내 삶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다 […]
“아내의 숨은 내조” – 이영주 목사
올해는 코로나 상황과 윔블던 꿈이있는교회의 시작 등으로 전교인 바베큐는 할 수 없겠다 생각했다. 대신 셀리더들을 집에 불러서 바베큐를 가질까 생각 중이었다. 그런데 리더 모임 때 못내 아쉬워하는 리더들의 말을 듣고 갑작스럽게 ‘그럼 한 번 해보자. 비록 청년들이 방학을 맞아 한국에 많이 돌아갔지만 있는 청년들이라도 모여보자.’고 해서 추진하게 되었다. 장소 구해서 고기만 사서 구우면 된다고 아주 […]
” 요한계시록을 다시 설교하면서” – 이영주 목사
1991년에 총신신대원에 바로 입학을 하지않고 1년간 휴학을 하면서 대학선배 목사님의 아버지가 시무하시는 자그마한 교회의 교육 전도사(파트타임)로 사역을 시작했다. 교회가 작다보니 맡은 부서 외에도 설교할 기회가 많았다.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주일설교까지 선배와 돌아가면서 설교를 했다. 신학을 공부하기 전이었지만 톰슨주석성경 한권을 참조하면서 먼저 본문 분석을 하고 묵상한 것을 가지고 설교를 했었다. 아직 신학을 공부하기 전이어서 아무래도 본문 해석은 […]
“2022 Arise 전도를 참여하면서” – 이영주 목사
영국의 한 교회를 일주일 동안 전도해주는 Arise 전도가 이번 주간에 있었다. 나는 화요일에 깜짝 방문 외에 시작하는 월요일과 금요일과 토요일에 풀로 참석하고 왔다. 이 Arise는 보통 매년 Amnos 교회개척학교 주최로 한국과 미국에 있는 교회들이 참여해서 4일간 합숙하며 전도훈련을 받은 다음에 이어서 한 주간 동안 여러 팀으로 흩어져서 정해진 한 교회를 전도해주는 전도캠페인이다. 이때 주로 하는 […]
“재림시기와 징조보다 예수님에게” – 이영주 목사
펜데믹을 거치면서 유난히 예수님의 재림시기와 징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과 승천하시기 전에 이것이 주된 관심사였다.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마 24:3) “주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이때이니이까?”(행 1:6) 이것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을 보면, 시기와 때에 대해서는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기 […]
“Multicultural Church에 대한 꿈” – 이영주 목사
요즘 들어 외국 목사님들을 만나 교제할 일들이 많다. 이분들을 만나게 되면 자연히 런던에서의 선교에 대해서 평소의 내 생각들을 나누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부쩍 우리교회의 장래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전통적인 선교는 비행기를 타고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나라를 찾아가는 선교라면, 최근 10년 전부터 대두되기 시작한 새로운 선교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몰려드는 all nations를 향한 앞마당 선교이다. 향후 […]
“노년의 삶도 새로운 것이다” – 이영주 목사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방학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밤낮없이 일하는 직장인은 휴가를 간절히 원한다. 그러나 오랜 기간 원하는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거나 몇 년째 직장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많은 개인의 시간이 결코 즐겁지 않다. 팀 켈러가 쓴 ‘일과 영성’이란 책을 읽으면서 일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을 얻은 게 있다. “일은 하나님이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을 다른 동물과 […]